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수도권에서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팀홀튼은 캐나다에서는 대중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국에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출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팀홀튼는 커피 외에 빵 도넛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딥 , 메이플 크롤러 도넛 등이 있다. 

​사진=팀홀튼
 

◆브랜드 앰버서더 NCT마크 

팀홀튼은 가맹사업 본격화를 위해서 브랜드 앰버서더로 NCT 마크를 섭외했다.

팀홀튼의 공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이 중대형 커피 대표 브랜드인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팀폴튼은 1964년 캐나다의 작은 커피숍으로 시작해 현재 전세계 19개국에 58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팀홀튼 
 

◆한국 가맹점 투자비용 

팀홀튼의 개설 초기 투자비용은 가맹비 2500만원, 교육비 250만원, 계약전 사전심사비 300만원대, 보증금 (부동산 담보 또는 보증보험증권) 4천만원이다. 

 

​사진=팀홀튼

시설투자비는 필수장비, 인테리어, 매장설비, 시공관리비 등을 포함해서 4억1천만원 선이다. 가맹비 등은 계약체결일 기준 환률 적용으로 변동될 수 있다. 

매장 면적은 1층 실평수 50평 기준이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수도권 역세권이나 상주 근로지가 많은 오피스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가맹점을 개설해준다. 

사진=팀홀튼

◆30일 깐깐한 가맹점 교육 

팀흘튼을 창업하려면 총 30일을 교육받아야 한다.  매장관리 과정이 14일, 이론, OPS매뉴얼, 기기장비 등 필수직무교육이 3일, 공동직무교육(노무, 안전, 자재발주 등)이 2일, 식품위생관련 전문 심화과정이 1일, 리더십 고객서비스 인력관리 등 서비스 관리자 교육이 2일이다. 

 

사진=팀홀튼

현재 팀홀튼은 서울 강남 신사역점을 비롯해 서울 지역에서 롯데몰드점, 역삼역피나클점, TH마곡나루역코엑스, 신림역점, 여의도 TP타워점, 구로하이엔드점, 성신여대입구역점, 신논현점, 서울대입구역점, 광화문 K-Twin타워점, 선릉역점 등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상권에 매장을 운영중이며 인천청라국제도시점도 이다. 

 

사진=팀홀튼

팀홀튼의 본사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다. 팀홀튼은 캐나다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인 팀 호턴이 도넛가게로 개설한 후 90년대에는 캐나다 안에서는 맥도날드를 능가할 정도로 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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