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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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81 등록일등록일: 2011-10-27본문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을 올해 시범 실시하였다.
사업의 취지는 중증장애인 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창업이라는 활로를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기존 자금지원사업이 아닌 점포지원사업이다.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청 장애인 창업교육을 이수한 장애인에게 심층상담 후 아이템 적합성 등을 검증받은 후,
개인당 약 1억4천만원의 범위안에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구입한 점포 및 임대한 점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종합컨설팅업체를 선정, 상권·입지·권리 부분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창업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1년 총 111명의 신청자가 지원한 가운데, 20명의 최종대상자가 결정되었다.(약 5:1의 경쟁률)
최종대상자의 아이템은 재활치료서비스, 정원·조경용품 판매, 안마원, 커피전문점 등으로 특화사업부분이 대부분이다.
모든 심사는 자체 심사가 아닌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도모하였다.
올해의 경우 이 사업은 20개 점포신설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매년 약 20개의 점포를 신설하여 2015년에 약 100여개의 점포를 신설,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 제1호점 오픈예정 대상자는 인천 부평구에서 언어재활치료업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문은숙 씨(28세)이다.
문은숙씨는 중증 지체장애1급이지만 선정대상자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 및 사업에 대한 열의, 계획이 뛰어나 이번 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
언어재활치료업 자체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사업영역에 접목하여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 중소기업청(042-481-3950),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02-326-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