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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란 시간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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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03 등록일등록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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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배한복대여, 수원시에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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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와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가맹점들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많은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가맹 탈퇴를 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불황과 불경기와 비수기라는 트리플 악재 속에서도 유독 대다수의 안근배한복대여 가맹점들만 꾸준한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가맹점 수가 1년 사이에 13개나 늘어났다. 가맹점수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대다수 가맹점들이 수익을 내는 질적인 변화로 인하여 요식업, 소매업 일색인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안근배한복대여 모기업인 (주)한스시즌투(한구현)는 유명세를 타는 일들이 수없이 벌어졌다. 세계 3대 일간지 英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SBS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 방영, 성공한 프랜차이즈 CEO로 중소기업청장과 간담회 참석 등 영예로운 일들이 유달리 많은 기간이었다. 

특히 네이버가 주최한 광고주 대상 행사에 참석하였고, 그 중에서 ‘네이버 키워드 광고 성공 사례 대표 광고주’로 선정되어 인터뷰영상에 방영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유명세를 차치하고, 최근 또 다른 행운이 다가왔다고 한스시즌투 관계자는 밝혔다. 12월에 수원 인계점을 창업하게 된 유영란 사장(32세)의 특이한 캐릭터 때문에 (주)한스시즌투에서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유 사장은 대학에서 사진학과와 전산학과를 동시에 전공한 IT전문가이고, 전산장교로 3년 반 동안 근무한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사진촬영, 디자인, IT를 무기로 쇼핑몰을 운영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고, 남편(삼성전자 연구원)도 유 사장의 성공창업에 강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한 대표는 5년이란 시간동안 프랜차이즈 연구, 개발에 정진하면서도 깨닫지 못한 ‘프랜차이즈’의 본질을 유영란 사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한 대표는 유 사장에 대해 “짧은 기간 프랜차이즈를 공부한 유 사장은 가맹주에게 ‘프랜차이즈’란 시간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놀라운 통찰력이다”며, “유 사장은 성공 CEO가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자질 즉, 호기심, 통찰력, 디지털마인드, 추진력, 리더십 등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인재이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우리 브랜드를 선택해줘서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주)한스시즌투 최윤정 실장은 “유영란 사장은 기존의 가맹사장들과 같이 본사를 위해서도 여러 가지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특히 유 사장의 경우에는 본사에서 그의 재능을 더욱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영란 사장이 개업하게 되는 수원은 한복인들에게는 남다른 지역이다. 인구 대비 한복점이 많은 도시 중 하나이고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위치한 성지같은 곳이다. 이런 지역에 동(東)으로는 영통점(김현주 사장, 1년 전 개업), 서(西)로는 인계점이 위치함으로써 수원사람들이 명품한복대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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