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프랜차이즈 ‘귀한족발’이 삼양식품의 불닭소스와 협업해 매운맛 마니아를 겨냥한 신메뉴 ‘불닭족발’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귀한족발이 자체 개발한 레시피에 삼양 불닭소스를 더해 완성한 것으로, ▲불닭족발 ▲반반불닭 ▲불닭보쌈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부드러운 보쌈과 매콤한 불닭족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양 불닭소스는 이미 치킨, 피자, 떡볶이, 베이커리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지만, 족발 브랜드와의 공식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귀한족발의 불닭족발은 기존 매운 족발과 차별화된 ‘K-스파이시 족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SNS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매운맛 챌린지에서도 언급될 만큼 글로벌 화제를 모은 불닭소스와의 컬래버는 브랜드 인지도 확장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귀한족발 측은 “기존 불족발이 신라면 수준의 매운맛이라면, 불닭족발은 엽떡에 가까운 강렬한 매운맛”이라며 “맵부심 소비자와 마니아층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는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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