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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전문가컬럼]

[이경희의 행복한 창업] 생각의 힘이 곧 성공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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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93 등록일등록일: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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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는 에너지가 있다

  창업 강의중 수강생들에게 가장 와 닿는 내용은 아마도 이론적인 창업 방법이나 전략보다는 성공하고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 이야기라 생각한다. 사례를 자세하게, 실감나게 소개하면 책에서 또는 사이트에서 보고들은 내용들을 절실하게 공감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정말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영혼의 문제와 마음의 문제이고, 영혼이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생각과 의식의 힘이다. 

  우리 모두는 언제인가 하는 시기의 문제일 뿐 결국은 자신이 생각하고 의식하는 대로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흔히 성공을 하려면 자금이나 유망한 아이템 선정, 조력자의 힘, 경험 등 어떤 요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창업자가 가진 의식의 힘이다. 

  우리는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면 밥을 먹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으면 천리 길을 달려서라도 그를 찾아간다. 이와 같이 생각은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원천이다. 그런데 생각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생각하자마자 곧바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있는가하면 생각을 하더라도 오랜 시간의 실천이 누적돼야 이룰 수 있는 것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은 쉽게 이룰 수 있는 생각만 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이루기 어려운 생각을 끈기 있고 강도 있게 밀고 나간다는 차이가 있다. 만일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샐러리맨이 있다면 그는 그 꿈을 언제 이룰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내가 무슨 복이 있어 하면서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겠어. 하늘의 별따기지.’ 라고 생각하고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다른 어떤 사람은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가’를 궁리하며, 다양한 실천적 노력을 한다.

  전자보다 후자가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많으며, 실제로 많은 백만장자들이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있는 생각의 힘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즉 생각의 꿈을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생각하는 바를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을 꺼라 믿고 오랜 세월을 투자, 인고하는 가’와 애시 당초 그 생각은 이루기 어려운 것이라고 판단해 버리고 포기 하는가’의 차이는 결코 지나친 비약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10억을 들여서 브랜드파워가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창업했다. 그가 창업 초기에 올린 수입은 1천만 원이 채 안됐다.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은행이자니 감각상각 비를 따지면 투자액에 비해서 보잘것없는 소득에 실망한 나머지 그는 사업을 내팽개치다 시피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실망스런 생각으로 좌절하는 것은 상황을 개선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사장의 심사를 눈치 채기라도 했는지 종업원들도 덩달아 열심히 일하지 않았고 무기력으로 넘치는 매장에서 고객들은 즐거울 리 없었다.
 좌절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그는 생각을 바꿨다. 본사에서 추진하는 신제품 판매 경진 대회를 매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열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내걸고 판매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하는가 하면 20여명에 가까운 아르바이트생과 정규직을 위한 장학금 제도도 만들었다.
 화장실부터 매장 청결까지 직접 챙기기 시작했고, 본사에서 시행하지 않는 판촉아이디어도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회의를 했고,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에게 포상도 했다. 이러기를 계속하면서 매장의 매출은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는 순수익 1천만 원을 3천만 원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사람의 매출 증대 원동력이 생각의 변화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혹시 성공을 원하기는 하지만 '설마 나에게 그런 행운이 올 리가 있을까' 또는 '내 팔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게 없는데 내 능력을 봐서는 아무래도 실패할 것 같아'라는 불안하고 자신감 없는 생각으로 위축돼 있는 것은 아닌가.

  혹자는 공수레 공수거’ 인생을 말하면서 우리 인생의 목적은 이생에서 돈을 벌고 잘 먹고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저승(?)에 있는 우리 영혼이 성장하고 진보하는 것이라고 말하다.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나아가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을 분명하게 가져야 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막는 다양한 장애와 싸워나가야 한다. 


생각에는 자성의 법칙이 있다.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생각은 바로 비슷한 생각과 현상을 끌어당긴다. 때문에 우선 자신의 성공을 갉아먹을지도 모르는 나쁜 생각들을 깨끗이 청소하길 바란다. 해맑게 세수한 깨끗한 얼굴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사업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헌신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을 생각 속에 강하게 심으라. 

  당신은 할 수 있다. 단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만 그렇다. 

  깨어있을 때나 잠잘 때나 창업만 생각하는 나는 그러한 자신감과 확신이 성공을 위한 최대의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당신의 생각을 바꿔라. 자신의 행동이 바뀌고, 마침내 원하는 결과가 반드시 찾아갈 것이다. 누구나 강하게 원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결국은 이루게 되고야 말 것이다. 


매일경제 이경희 소장의 새벽편지 중에서...


이경희 소장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 www.changup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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