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체가 신선한집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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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61 등록일등록일: 2009-12-23본문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굽거나 튀긴 음식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살린 생식이나 삶는 음식이 부각되었는데, 샤브샤브도 그중 하나이다. 뜨거운 육수에 야채, 고기, 버섯 등을 살짝 익혀먹는 음식.
본래 우리나라 삼국시대께 군사들이 투구에 국수나 밥 등을 뜨거운 물에 여러 번 담가, 익혀먹던 ‘토담’에서 유래됐다. 지금의 명칭은 훗날 중세시대에 몽고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간 뒤 ‘살짝살짝’이라는 뜻을 가진 의태어 ‘샤브샤브’가 된 것이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란 뜻의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은 소고기 등심과 해물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육수를 각각 스프형태로 개발, 각종 버섯과 조개 엑기스 등 20여가지 재료를 사용하였다. 일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육수는 물의 양을 기준으로 Pack으로 포장되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태국 현지 공장에서 OEM방식으로 유통되는 칠리소스와 마늘을 잘게 다져넣은 간장 소스는 샤브샤브 메뉴에 풍미를 더한다. 채선당의 3색 김치(배추, 오이, 열무)는 강원도에 위치한 공장에서 육수를 이용한 국물을 생산, 본사가 직접 유통하여 전국 모든 매장에서 단일화된 맛을 낼 수 있다.
등심 샤브샤브, 샐러드, 칼국수, 영양죽, 3색 김치를 포함한 점심 메뉴 가격이 6,000원, 등심과 해물이 모두 나오는 모듬 샤브샤브 15,000으로 저렴한 가격. 또한 젊은층 소비 경향에 맞춘 볶음 우동,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새우 샐러드 등 곁들이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자체 유통 구조로 모든 식자재에 ‘채선당’로고가 찍혀 유통되고 포스를 통한 주문 구조로 물류는 당일 배송된다. 야채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장에서 직접 유통된다. 20여가지 야채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농장에서 재배된다. 청경채, 적근대, 적메밀, 항암초 등으로 현재 50%가 친환경 아채, 올해 말까지 100% 유기농 화 될 계획이다.
별다른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80~90%의 점포 개설을 하고 있는 채선당은 전국에 7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개설 평수 50평 기준, 주택단지나 아파트촌에 입지 유망하고, 도심 외곽에서도 운영 가능. 월 평균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1억 3천만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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