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 재팬 사업 전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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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867 등록일등록일: 2009-10-19본문
커브스 재팬(www.curves.co.jp)이 지난 2008년 12월 709개 점포를 출점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5년 여름 1호점을 오픈, 불과 3년이 채 안 된 시점에 709호점 오픈이라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1년 동안 250개 점 이상씩 오픈해 나갔다는 얘기다.
그러고 보니 2005년 3월 도쿄 빅사이트홀에서 매년 개최되는 '프랜차이즈쇼'에 갔을때 '커브스'가 출전했던 것이 떠올랐다. 당시 '커브스재팬'은 일본 부동산전문기업 '벤처링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었다. 벤처링크는 전국적으로 구성된 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사업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기업(비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커브스' 지역권 판매를 했다. 이를 통해 단 시간 내 전국 700개 가맹점을 펼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커브스(Curves)'는 전 세계 약 1만 점포, 43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이용하고 있는 신뢰의 브랜드이다. 기네스 북에도 등록되어 있다. 신 개념의 유산소 운동 - 커브스 워크아웃의 효과는 전문 기관에 의해 과학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국내에도 2년전 커브스코리아(www.curveskorea.co.kr)를 설립, 한국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1위로 자리매김하면서 50호 점 개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대표 김재영)는 지난 9일 “10월에 가맹점 50호를 돌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커브스는 “다음 달에 서울 잠실클럽, 과천 별양클럽, 천안 쌍용클럽, 대전 전민클럽 등 4개점을 개점하면서 50호 클럽을 달성한다”며 “국내 피트니스 가맹 브랜드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메이크 업 No, 거울 No, 남자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존 헬스클럽에서 소외돼 있던 중장년 여성을 고객층으로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커브스코리아'도 멀지 않은 시일 내 700호 점을 돌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문의] : 커브스코리아(www.curve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