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발 판매 전문점 '키크는신발' 이영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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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08 등록일등록일: 20091019본문
키크는신발은 2009년 11월부터 기능성 신발 분야 최초로 의료기기 출원을 받고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브랜드 변경은 물론 박준규 가족을 모델로
발탁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 대상의 판매를 촉진해 기능성 신발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2010년
내 100곳 가맹점 유치 키크는신발의 도약을 이끄는 이는 이영수(44) 사장이다. 지난 2월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키크는신발의 현재 가맹점은 22곳으로 미미하다. 이 사장은 “식약청의 의료기기 출원이 나오는 11월부터 사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 100곳의 가맹점을 내고 2~3년 내에 최대 300곳까지 늘릴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사업 확장을 자신하는 데에는
현재 기능성 신발 시장이 안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 첫째 실질적인 임상자료의 부족과 실제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가속화되면서 ‘마사이워킹 슈즈 시장’이 쇠퇴하고 있다. 둘째 현재 출시된 기능성 신발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 형태만 변형해 기능이
있다고 과대 포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키크는신발이라는 것이 이 사장의 주장이다. 키크는신발 제품은
‘미세전류’를 인체에 공급해 성장판이 열려 있는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성인들의 관절염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11월에는 식약청의 인증도 획득한다. 현재 매출이 부진한 기능성 신발 판매점의 리모델링 창업까지 도입하면 2010년 한 해 동안
100곳의 가맹점 유치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 이 사장의 자신감만큼 신발의 품질도 수준급이다. 부산에 소재한 신발 공장에서 100% OEM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값싼 중국산 제품과 달리 고급스럽다. 키크는신발 기술은 이 사장이 고안한 것이 아닌 학교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키크는신발은 경남정보대 신발학과 안광우 교수의 개발품. 지난해 8월 개발자인 안 교수와 만남을 가진 이 사장은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상용화를
시작했다. 지금도 역할 분담은 확실하다. 이 사장은 판매, 제조, 디자인을, 기능성 업그레이드 분야는 안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건설업에서 기능성 신발 판매업으로 이 사장은 원래 정밀기기 분야를 전공했다. 졸업 후 건축자재 렌털회사에서
6년 동안 근무했고, 퇴직 후 건축자재 렌털업에 손을 댔다. 재직 시절 거래처와의 신뢰가 높았던 터라 사업 초창기부터 2006년까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 건축자재 렌털업은 거래처와의 관계가 중요하지만, 같은 업종에서 경쟁하는 회사와의 인맥 관계도 무시하지 못한다. 발주를 받을
때 보유하지 못한 건축자재는 다른 회사 자재를 빌려서 다시 거래처에 빌려줘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워낙 인맥을 두텁게 쌓다보니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고 성공도 했다. 2006년 이후 건설업이 불경기를 격자 이 사장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쌀과자와 쿠키를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대리점 50곳을 운영하면서 소매점 상대로 제품을 납품하는 형태. 2008년 초에는 관절 기능성
구두(에르쿠스)의 판매권을 획득해 TV 쇼핑몰에서 판매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기능성 신발의 가능성을 엿본 계기였다. 성능만이 판매율과
연결되는 기능성 신발 시장의 특성을 파악한 이 사장은 더욱 과학적이고 발전된 기능성 신발을 찾아 나섰다. 자료를 수집하던 이 사장은 부산에서
키크는신발을 개발했던 안 교수의 소식을 접했고, 그 날 바로 부산에 달려가 사업화를 제안했다. 키크는신발 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 사장은
2009년 2월부터 쌀과자와 쿠키 유통에 대한 경험과 관절 기능성 구두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신발 판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기능성 신발 분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확실히 내세울 기술이 없는 신발은 더 이상 기능성 신발로 분류할 수 없다는 생각인 것.
이 사장은 2010년 중반기에는 기능이 과대 포장된 기능성 신발은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기능성 신발 시장에서 키크는신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