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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천연벌꿀염지 웰빙치킨전문점 ‘위드락’ 의전부 송산점 이현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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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06 등록일등록일: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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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업을 운영 중인 이현숙씨(44, 여)는‘천연벌꿀로 맛을 낸 웰빙 치킨 위드락(www.withrock.co.kr)’ 의정부 송산점의 사장이라는 또 하나의 직업을 갖고 있다. 2005년부터 3년 동안 아파트 상가 내 인테리어 사업과 철물점을 운영하던 이씨는 대형 철물점이 들어서면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자 안정적인 업종변경을 고민. 4월초 철물점을 정리하고 치킨 집을 오픈했다. 치킨 창업을 결심한 이씨는 남편과 함께 의정부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장조사를 했다. 하나같이 비슷한 치킨브랜드와 하다가 중도에 없어지는 중메이커 치킨보다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신생업체를 하고 싶었다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던 중 위드락을 발견.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지인과 함께 건대점을 찾아가 치킨을 맛보고 타 유명브랜드와는 다른 색다른 소스 맛과 후라이드 치킨 뿐 아니라 바비큐, 오븐구이 치킨까지 직접 맛을 본 이씨는 ‘이거다’ 싶어 본사에 전화를 걸어 창업 상담을 받았다. 본사 담당자가 이씨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세한 업체설명을 해주었고, 본사에서 가맹점의 계육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육가격 상한제를 실시, 출고가격 상승분에 대해 본부에서 보장해준다는 점이 크게 와 닿았다고 한다. 이씨의 매장은 같은 상가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투잡 시 시간배분이 매우 용이하다고 한다. 7평의 인테리어 가게는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주로 남편이 오픈을 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씨는 인테리어 상담위주의 업무만을 전담. 치킨집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12평의 치킨집은 오전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앞 공원근처에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고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맥주 한잔 하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이씨와 남편 둘이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달주문은 퀵서비스에 맡기고 있다. 매달 10만원을 내고 배달주문 한번에 2000원씩 부가하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5월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생 1명을 고용할 생각이라고. 투잡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물론 입지조건과 상권분석도 중요하겠지만 시간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아무래도 매장간 거리가 가까워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씨 매장의 총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한, 인테리어 및 집기(튀김기 및 오븐기포함)비용으로 3천만원에서 본사의 창업 장려금 지원 정책으로 9백만원 지원 받아 2천여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현재 매장 일일평균 매출은 70~80 만원 정도. 두 번째 직업으로 결정한 후 이전 수입보다 30% 정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오픈 때 본사에서 오픈 무료 시식 이벤트 지원으로 자체 제작된 위드락 무료시식차량과 시식용 순살 1,000명분은 물론 나레이션 모델등 본사 직원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및 인근 지역을 다니며 전단행사를 해 오픈 때부터 반응이 좋았으며 현재에도 한번 드신분들은 이미 위드락 치킨만을 찾으신다고 한다. 지금은 현수막을 걸고 시간이 날 때마다 아파트 단지를 돌며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는 이씨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치킨창업 초보자인 저와 본사가 함께 열정을 갖고 일을 하니 더 힘이 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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