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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스타벅스, 대학가에 청년 위한 ‘창업카페’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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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64 등록일등록일: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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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대학가에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카페’ 10곳을 만든다.


중기부는 지난 7일 성수동 소재의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세 번째로, 스타벅스코리아가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에 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스타트업 창업 전진기지로서 ‘창업카페’ 10곳을 지정·운영한다.
 
창업카페로 지정되는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성수역점),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이상 서울),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조선대점(광주), 더해운대R점 등 10곳이다.
 
중기부는 창업카페가 청년들에게 교육, 네트워킹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스타벅스,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 등과 적극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 협약 주체들(스타벅스,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청년창업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중기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민간의 긴밀한 연결을 통한 상생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업카페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소규모 네트워킹 매장을 유연하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비대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채널까지도 창업카페를 거점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기부금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커피 등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창업카페에서 진행되는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스타벅스-프리즘-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이 협업하여 발굴한 우수 청년 인재에게 스타벅스 본사 및 미국 스타트업 창업의 본고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셋째, 스타벅스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전문 멘토링과 투자연계를 지원한다.
 
창업카페를 통해 발굴된 청년 창업자 등에게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해 실제 투자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효과적인 투자연계를 위해 스타벅스 액셀러레이터 스터디그룹 운영과 투자 IR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넷째, 소상공인들의 재기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연간 100명 내외의 재창업 희망자에 대해 별도의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마련·운영하고, 매장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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