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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장인정신으로 피자업계를 일구고 있는 국내 토종 브랜드‘빨간모자피자’의 이주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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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25 등록일등록일: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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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으로 피자업계를 일구고 있는 국내 토종 브랜드‘빨간모자피자’의 대표 이주남(56ㆍ사진)사장은 외식업과 상관없는 샐러리맨 출신. 그는 현재 꿈을 향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상태이다. 자신이 꾸려가고 있는 사업체“빨간모자가 피자 브랜드 업계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기 때문. 지난 83년 퇴직금 800만원으로 서울 영등포 지하상가에 작은 선물가게를 차렸지만 주변 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아이템 선정과 당시만 해도 낯설었던 정찰제 도입 등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의욕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실패였다. 그 후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한 그는 인근 햄버거 가게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철저한 준비와 노력 때문인지 햄버거 가게는 8년 남짓 운영하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꾸릴 수 있었다. 평소“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정성을 들이면 최고의 맛이 나오고 고객은 자연히 감동하게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던 이 사장은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양질의 재료를 고집했다. 그러나 빵과 고기 패티 등 주 재료를 일괄 공급받는 햄버거 가게는 재료의 질이나 메뉴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재료와 조리의 한계를 느낀 그는 자연스럽게 피자 쪽으로 관심을 옮겨갔다. 피자는 햄버거와 달리 매장에서 직접 도우와 토핑을 제조하기 때문에 자신이 제대로 하면 최고의 맛을 내는 피자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정통 피자를 먼저 익혀야 했다. 이탈리아, 미국 등을 돌아다니며 본토 피자를 직접 먹어보고, 미국제과협회 피자스쿨(AIB)에서 전문교육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 사장은 지난 92년‘이탈리아식 주문피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빨간모자를 런칭 했다. 이 사장은 재료를 고급화하고, 런칭 초기부터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등 주 고객층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보통 피자보다 50% 가량 비싼 최고급 육류와 채소를 엄선해 사용하고,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향신료도 적게 사용하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 것도 성장의 원동력이다. 지금은 일반화된 고구마피자, 검은깨 도우 등은 빨간모자에서 이미 개발해 판매하고 있던 메뉴다. 이 같은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자 다른 브랜드에서 이를 벤치마킹한 것. 2002년 타임지에서 발표한 10대 건강식품인 토마토, 블루베리, 마늘, 브로콜리, 레드와인, 견과류, 연어, 시금치, 귀리, 녹차를 메뉴에 모두 활용하는 점도 현대인들의 입맛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배달전문 매장을 지향해 피자의 실제 수요층은 어린이들이지만 구매를 결정하는 것은 주부들이라는 것을 간파,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직영점 5개 가맹점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14군데 중 8개의 가명점이 본사 직원이 창업했다. 이 점은 그만큼 업체의 높은 신뢰도를 방증하는 동시에 본사와 지점간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사장은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빨간모자가 24개 점포를 운영하면서 마케팅, 홍보, 브랜드 관리 등에서‘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느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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