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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핫요가 강습과 마사지숍을 겸한 복합 뷰티숍 '요피웰리스' 박성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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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61 등록일등록일: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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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에 올인했더니 성공이 따라오네요” 요피웰리스 박성헌 대표 훤칠한 키, 서글서글한 인상의 박성헌(33세) 씨는 대형 휘트니스센터 1곳과 핫요가강습과 마사지숍을 겸한 복합 뷰티숍 ‘요피웰리스(www.yoppy.co.kr)’를 2곳 운영하고 있는 꽃미남 총각사장이다. 각각의 점포에서 매월 나오는 월매출은 5~7천만원. 운영비를 제외하고도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일찍부터 사업에 뜻을 둔 박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안에서 운영하는 환경사업체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때부터 무엇을 창업할 것인지 꾸준히 탐색해 왔다는 박씨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첫 창업아이템을 휘트니스센터로 결정하고 2001년 창업을 했다. 창업자금은 차곡차곡 모아둔 월급과 집안의 원조로 해결했다. “워낙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관련된 일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예비 회원들과 상담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요. 제가 느끼는 그대로를 말씀드리면 됐거든요. 진심이 담겨 있어서인지 대부분 믿고 따라주셨습니다.” 운동도 마음껏 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너무 열심히 운동을 한 나머지 그는 폐결핵에 걸렸다. 건강이 안 좋아지자 휘트니스센터 운영도 예전같지 않았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박씨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폐결핵에 걸린 젊은 여성환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피상적인 운동이 아닌 진정으로 건강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복기를 거치며 여러 가지 운동법을 살펴본 박씨는 “미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핫요가를 접한 후 이것이야말로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까지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핫요가는 38도의 고온에서 26가지 요가동작을 함으로써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심신을 바로잡는 것. 그는 핫요가를 사업화할 생각을 하면서 마사지숍과 접목시키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요피웰리스는 그렇게 만들어진 곳이다. 요피는 요가와 해피의 합성어. 첫 점포를 수원에 오픈하면서 박씨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장벽에 부딪혔다. “핫요가는 힘들 것이라는 생각, 다른 운동과 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초반에는 고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젊으니까 두려울 것이 없었죠. 다양한 채널을 총 동원해 홍보했습니다. 전단지, 무료체험쿠폰 등 안 해본 것이 없어요.” 무료체험쿠폰의 힘은 대단했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무료체험을 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첫 달 월매출은 1억5천만원에 육박했다. 지금도 5~7천만원 정도 매출은 거뜬하다. 인근에 2천평 규모의 대형 휘트니스센터가 2군데, 500평 규모의 휘트니스센터가 2군데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첫 매장의 성공에 힘입어 넉 달 후 안양 평촌에 매장을 하나 더 오픈했고, 그 곳은 첫 매장의 경험을 살려서 초기 홍보에 성공했기 때문에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 그가 말하는 요피웰리스의 인기비결은 우선은 자신이 요피웰리스에 푹 빠져 있다는 점. 그리고 휘트니스센터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상품을 구성했다는 점, 마지막으로 온라인마케팅을 활발하게 해 인터넷으로 빠르게 소문이 전파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온라인공간에서의 입소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 그의 말. “휘트니스센터만 운영할 때보다 더 재밌어요. 고객들의 반응도 빠르고, 건강전령사라는 자부심을 갖게 돼 뿌듯합니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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