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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평범한 주부에서 200억원 연매출 올리는 CEO로 변신 (주)맛있는상상 오원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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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48 등록일등록일: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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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에서 200억원 연매출 올리는 CEO로 변신 손맛 살린 전통음식으로 프랜차이즈업계 도전장 내민 (주)맛있는상상 오원자 대표 웰빙트렌드가 롱런함에 따라 전통음식에 대한 인기도 나날이 뜨겁다. 이에 따라 창업자들의 관심도 전통음식전문점으로 집중되고 있다. 공중파 TV프로그램에 청국장의 달인으로 소개될 정도로 장 담그기 솜씨가 빼어난 (주)맛있는상상의 오원자 대표(47세)는 장맛을 살려 연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독립점포로 운영하던 한정식전문점 ‘좋구먼(www.jokumeon.com)’에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프랜차이즈화한 오대표는 2005년 5월에는 (주)맛있는상상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섰다. 이어 ‘찌개카페’라는 새로운 컨셉트의 제 2브랜드 ‘찌개애감동(www.zzigae.com)’을 런칭하고 창업시장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범한 주부였다고 하는데? 직장에 다니던 남편을 뒷바라지 하고 남매를 키우던 평범한 전업주부였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나의 변신을 가능케 했다. 1991년 성남에서 중원갈비, 처갓집갈비, 오부자 갈비 등 운영 3개를 같이 운영하며 외식업에 뛰어들게 됐다. 96년 경기도 광주에서 전통 찻집을 오픈. 본 메뉴인 차류보다 손맛이 담긴 ‘밥’을 찾는 손님이 늘어나자, 찻집이 있던 자리에 같은 이름의 한정식전문점을 오픈했다. 어떻게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나? 한정식전문점을 연 지 1년 만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주위의 권유 때문이었다. 특히 나와 같은 입장의 주부들이 같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가맹사업 시작과 동시에 맛의 표준화에 착수해 2003년 11월 용인에 식품관을 오픈했고, 전통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된장, 간장, 청국장은 직접 제조해서 공급하기 시작했다. 찌개애감동은 2005년 10월, 기존의 식당에서 취급해오던 찌개라는 아이템을 특화, 전문화시켜보고 싶어 도전했다. 가맹사업 진행 현황은 어떠한가? 2005년 5월 (주)맛있는 상상 법인을 설립했으며, ‘좋구먼’은 20여개, 제2브랜드 찌개애감동은 5개로 무리하게 몸집을 키우기 보다는 경쟁력 있는 점포, 성공할 수 있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쌓아온 외식경영의 노하우를 통해 국내 외식업계의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접목시키고, 동시에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성하며 진행하고 있다. 메뉴는 어떻게 개발 했나? 청국장, 된장 등 장(소스)는 예전부터 꾸준히 개발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도 본사 식품관의 메뉴 개발팀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해서 신메뉴 개발 및 테스트를 연간 1회 실시한다. 찌개애감동은 어떤 브랜드? ‘좋구먼’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고 난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준비하고 런칭했다. 장맛을 바탕으로 한 찌개가 중심메뉴다. 5,000원 균일가로 청국장찌개,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순두부찌개 등과 함께 토기에 담긴 맛깔스런 반찬과 고슬고슬한 쌀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찌개에 사용하는 청국장은 옛 방식 그대로 담가 시골집에서 먹던 전통 재래식 장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메뉴로 찌개는 흔하지만 고급스럽지도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찌개가 대부분이다. 전통 장에 천연재료를 넣어 만들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한 브랜드다. ‘찌개카페’란 어떤 컨셉트인가? 찌개메뉴를 중심으로 한 한식카페다. 카페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매장의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한정식을 주 메뉴로 하는 ‘좋구먼’은 전통적인 양식에 ‘젠스타일’을 가미한 세련된 스타일인데 반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찌개애감동’은 그린과 주황색 위주의 모던한 공간에 한지 조명을 설치하는 등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카페 못지않은 이러한 인테리어가 찌개카페라는 컨셉트를 완성시켜 준다. 서민 음식인 장류와 찌개를 좀 더 쾌적한 예쁜 환경에서 즐기고, 양질의 먹을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외식문화 패턴을 제시하고 싶었다. 가맹점 지원제도는 어떠한가? ‘좋구먼’과 ‘찌개애감동’ 모두 나물 종류를 제외하고 장과 장아찌는 모두 자체 식품관에서 제조된 것으로 2일에 한번 배송한다. 가맹본사에서 각종 메뉴에 필요한 재료 및 야채류를 당일 일괄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매뉴얼대로만 만들어 제공하면 되므로 어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이후에 장은 벌크팩에서 포장팩으로 바꿔 판매하기 위해 식품관을 재정비하고 있다. 매장운영관리를 돕는 수퍼바이저도 월 1~2회 파견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토속 음식점 전문점 자체를 사명감을 가지고 해왔다. 우리나라 소스인 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서 세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음식을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외식브랜드로 성장하고 어느 곳에서든 제대로 된 전통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7개 오픈돼 있는 ‘좋구먼’ 직영점을 자주 둘러보며 ‘맛’에 대한 손님들의 의견을 듣고 더 좋은 음식, 약이 되는 음식을 공급하고 싶다. 고객들의 입맛 맞는 메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눈앞의 이윤에 급급해하지 않고,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고객과의 신뢰,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원칙으로 하는 정직한 사업을 하고 싶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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