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귀어가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도시생활을 접고 어촌으로 귀향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우수 어촌 후계인력을 육성하고자 어업 창업자금 지원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3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07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농어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자로 울산광역시장의 심사를 거처 지원대상자로 선발된다. 

창업자금은 양식장·가공공장의 신축부지 구입과 시설개보수, 종묘입식, 수산장비·컴퓨터 구입, 펜션·민박, 농어촌레스토랑 건축, 농식품가공 및 유통시설 설치 등으로 지원자금은 세대당 2억 원 한도 이내이다. 

주택마련 지원사업은 주택구입 및 신축 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읍·면지역 중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며 대출대상 주택은 세대당 전용면적 150㎡ 이하 주택으로 지원자금은 세대당 4천만 원 한도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지원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시 항만수산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항만수산과(052-229-3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