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제3회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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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24 등록일등록일: 2008-11-05본문
161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국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3회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Cartier Women’s Initiative Awards)의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2008년 11월 4일부터 2009년 2월 13일까지이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 www.cartierwomensinitiative.com/site/)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신청 가능하다.
까르띠에의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해 진행하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는 연령, 국적에 관계없이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이거나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사회 여성포럼(Women’s Forum for the Economy and Society)과 맥킨지(McKinsey & Company) 및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스쿨이 공동 후원한다.
수상자는 각 대륙(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북미)에서 5명이 선정되며, 각각 미화 2만 달러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1년간 맥킨지의 무상 경영 지원 및 까르띠에 디자인의 트로피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까르띠에는 향후 수상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실행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네트워킹 구축 및 미디어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 과정은 먼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지원서로 각 대륙별 지역 결선 후보 15팀을 가린 후, 상세 비즈니스 플랜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거쳐 각 대륙 별 1명씩 총 5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심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 김성주 사장을 비롯한 국제적인 기업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업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창의성, 지속성, 사업의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지난 17일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제2회 까르띠에 창업 어워드’ 시상식에서 70여 개 국가 400여 개의 프로젝트들의 열띤 경합 끝에 아시아 수상자 르네 킹(필리핀)을 비롯한 각 대륙을 대표하는 5명의 여성 기업인이 최종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