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프랜차이즈 전략, 기승전`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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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62 등록일등록일: 2017-01-12본문
bbq 올리브카페 매장 내부 모습.
지난해 말 국민은행이 2800명이라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KEB하나은행, 신한은행도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2012년 7.5%였던 청년실업률은 2016년 11월까지 9.9%대로 껑충 뛰었다.
사업 실패로 인해 재창업을 해야 하는 자영업자 수도 적지 않다. 2017년은 높은 실업률로 어느 때보다 창업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사업 경험이 없는 퇴직자들이나 청년들에게는 비교적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경쟁력 약화로 시장에서 밀려난 자영업자들 역시 재창업할 때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2017년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이끌어갈 트렌드는 무엇일까.
2017년도 2016년과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창업 시장의 핵심 키워드이다. 가성비 업종은 물론 가성비 있는 창업 전략이 시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소비자 측면에서 가성비 업종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것이다. 편의점의 도시락,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했지만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비비큐는 일반 식용유보다 7배가량 더 비싼 엑스트라버진급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지만 치킨 가격은 일반 브랜드와 비슷하다. 최근 포차어게인은 가성비를 앞세운 69메뉴를 선보였다. 춤추는 가쓰오부시면 등 6900원대 메뉴지만 품질은 1만원대를 지향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얌샘김밥은 오므라이스 제육덮밥 등 5000원대 메뉴들이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분식토랑'임을 강조한다. 베트남노상식당, 미스사이공 등은 4000~5000원대에 가성비 있는 쌀국수로 인기다. 칼국수 전문점 밀겨울은 3000원대에 5000~6000원대 품질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투자 수익성을 높이는 가성비 창업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은 점포, 작은 간판, 기존 업종을 바꾸지 않고 브랜드만 바꾸는 업사이클링 창업 등 투자비 거품 제거 방식의 창업이 인기다. 돈치킨은 2017년 10평에서 창업 가능한 '돈치킨 미니'를 선보였다. 치킨은 물론 피자, 떡볶이 등도 판매하는데 프라이드와 구운치킨 2마리가 1만8000원이다. 돈치킨미니는 가성비 있는 창업을 위해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없앴다. 1500만원대면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업종 전환이 가능하다. 올리브영도 기존 매장의 4분의 1 크기 매장을 올해부터 선보인다.
스테이크보스와 같은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도시락 전문점, 반찬 전문점 등 10평에서 창업 가능한 업종에 창업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파워는 뛰어난데 창업투자비는 일반 브랜드와 비슷한 1등 브랜드나 업종 수명이 긴 한식도 가성비 창업 업종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다. 치킨 1등인 비비큐나 교촌, 샤부샤부 1등인 채선당 등 1, 2등을 다투는 브랜드들은 1등 불패라는 안전성과 양도·양수의 용이함 때문에 창업 기회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주목받고 있다.
2017년의 또 다른 트렌드 키워드는 퓨전, 컬래버레이션, 멀티이다. 온라인의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 업종에서는 편의점을 비롯해 쇼핑의 편의성을 내세운 멀티숍들이 돋보인다. 멀티화장품 전문점인 올리브영은 지난해 1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 역시 지속적으로 창업이 늘고 있다. 오피스넥스 같은 사무용품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 마케팅을 강화하며 인기다. 패션 점포가 몰려 있는 A급 입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서는 액세서리 멀티숍이 인기다. 못된고양이, 레드아이 등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양말 머플러 모자 가방 등 패션소품과 모바일용품, 소형 전자기기, 캐릭터 제품까지 판매하면서 청소년과 젊은 층, 주부들에게 인기다.
외식업에서는 컬래버레이션과 퓨전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미각 노마드족의 확산으로 동서양의 맛을 혼합한 창의적인 퓨전 메뉴가 인기다. 아리랑수제핫도그는 허니버터, 갈릭 등 다양한 파우더와 케첩 핫칠리 체다치즈 등 다양한 소스로 동서양의 맛을 잘 버무려 내고 있다.
사업 실패로 인해 재창업을 해야 하는 자영업자 수도 적지 않다. 2017년은 높은 실업률로 어느 때보다 창업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사업 경험이 없는 퇴직자들이나 청년들에게는 비교적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경쟁력 약화로 시장에서 밀려난 자영업자들 역시 재창업할 때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2017년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이끌어갈 트렌드는 무엇일까.
2017년도 2016년과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창업 시장의 핵심 키워드이다. 가성비 업종은 물론 가성비 있는 창업 전략이 시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소비자 측면에서 가성비 업종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것이다. 편의점의 도시락,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했지만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비비큐는 일반 식용유보다 7배가량 더 비싼 엑스트라버진급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지만 치킨 가격은 일반 브랜드와 비슷하다. 최근 포차어게인은 가성비를 앞세운 69메뉴를 선보였다. 춤추는 가쓰오부시면 등 6900원대 메뉴지만 품질은 1만원대를 지향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얌샘김밥은 오므라이스 제육덮밥 등 5000원대 메뉴들이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분식토랑'임을 강조한다. 베트남노상식당, 미스사이공 등은 4000~5000원대에 가성비 있는 쌀국수로 인기다. 칼국수 전문점 밀겨울은 3000원대에 5000~6000원대 품질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투자 수익성을 높이는 가성비 창업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은 점포, 작은 간판, 기존 업종을 바꾸지 않고 브랜드만 바꾸는 업사이클링 창업 등 투자비 거품 제거 방식의 창업이 인기다. 돈치킨은 2017년 10평에서 창업 가능한 '돈치킨 미니'를 선보였다. 치킨은 물론 피자, 떡볶이 등도 판매하는데 프라이드와 구운치킨 2마리가 1만8000원이다. 돈치킨미니는 가성비 있는 창업을 위해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없앴다. 1500만원대면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업종 전환이 가능하다. 올리브영도 기존 매장의 4분의 1 크기 매장을 올해부터 선보인다.
스테이크보스와 같은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도시락 전문점, 반찬 전문점 등 10평에서 창업 가능한 업종에 창업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파워는 뛰어난데 창업투자비는 일반 브랜드와 비슷한 1등 브랜드나 업종 수명이 긴 한식도 가성비 창업 업종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다. 치킨 1등인 비비큐나 교촌, 샤부샤부 1등인 채선당 등 1, 2등을 다투는 브랜드들은 1등 불패라는 안전성과 양도·양수의 용이함 때문에 창업 기회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주목받고 있다.
2017년의 또 다른 트렌드 키워드는 퓨전, 컬래버레이션, 멀티이다. 온라인의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 업종에서는 편의점을 비롯해 쇼핑의 편의성을 내세운 멀티숍들이 돋보인다. 멀티화장품 전문점인 올리브영은 지난해 1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 역시 지속적으로 창업이 늘고 있다. 오피스넥스 같은 사무용품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 마케팅을 강화하며 인기다. 패션 점포가 몰려 있는 A급 입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서는 액세서리 멀티숍이 인기다. 못된고양이, 레드아이 등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양말 머플러 모자 가방 등 패션소품과 모바일용품, 소형 전자기기, 캐릭터 제품까지 판매하면서 청소년과 젊은 층, 주부들에게 인기다.
외식업에서는 컬래버레이션과 퓨전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미각 노마드족의 확산으로 동서양의 맛을 혼합한 창의적인 퓨전 메뉴가 인기다. 아리랑수제핫도그는 허니버터, 갈릭 등 다양한 파우더와 케첩 핫칠리 체다치즈 등 다양한 소스로 동서양의 맛을 잘 버무려 내고 있다.
떡볶이 뷔페 락떡은 매운맛 외에 카르보나라 크림 소스 등 두 가지 소스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반반 메뉴로 유명하다. 따복따복닭갈비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닭갈비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른 먹거리 트렌드도 지속될 전망이다. 바른치킨은 건강을 생각한 현미쌀 파우더에 식용유 한 통으로 58마리만 튀긴다는 정직한 먹거리 전략으로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디톡스 주스 전문점이나 샐러드 전문점도 '로가닉(Raw+Organic) 라이프'를 내세워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어탕국수 전문점인 '어탕채'는 자연산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넣은 건강한 육수가 소문나면서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하루 20회전을 기록하는 등 건강한 보양식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른 먹거리 트렌드도 지속될 전망이다. 바른치킨은 건강을 생각한 현미쌀 파우더에 식용유 한 통으로 58마리만 튀긴다는 정직한 먹거리 전략으로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디톡스 주스 전문점이나 샐러드 전문점도 '로가닉(Raw+Organic) 라이프'를 내세워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어탕국수 전문점인 '어탕채'는 자연산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넣은 건강한 육수가 소문나면서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하루 20회전을 기록하는 등 건강한 보양식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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