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탄생한 새로운 커피 음료 ‘맛쩨’가 시민 공모를 거쳐 공식 이름을 확정하고 내년 초 전국 편의점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름은 부산 사투리 ‘맞제’에서 따온 표현으로, 단순히 “그렇지?”라는 의미를 넘어 부산에서 만든 커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

‘맛쩨’는 부산 출신 커피 월드 챔피언 3인과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지역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부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지만 출시 후에는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지역색을 담은 커피가 전국 단위로 확산될 전망이다.

커피 애호가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의 감성과 로컬 커피의 개성을 담은 이름 ‘맛쩨’가 어떤 풍미로 시장에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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