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 캠페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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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86 등록일등록일: 2020-05-08본문
전 지역에서 소상공인 매출감소세가 완화되고 관광·여가·숙박, 학원 등 교육서비스 분야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이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4월 27일부터 1개월간 재계와 경제단체 등과 함께,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정부는 6월까지 소상공인 매장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개인에게는 소득공제율을 최대 80%로 확대하고, 기업에게는 법인세(소득세) 세액공제 1% 적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속한 생업복귀를 위해 사업장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확진자 방문점포 및 휴업점포 중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백만원의 재개점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붐업을 통해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한다. 코로나19 국면이 진정되면, 전국적인 소비붐업을 위해 ’(가칭)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하고, 이와 맞물려 전국전통시장·상점가별 상권 특성에 맞는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통시장과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 상인축제 및 지역상품전시회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언택트(Untact) 소비 확산에 따라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모바일 기반 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상점, 제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공방 등 비대면·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