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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기능성 운동화 판매점 '키크는신발' 인천 작전점 김은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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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96 등록일등록일: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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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딴 김은숙씨는 남편과 함께 부평역 부근에서 5년간 부동산업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07년도에 작전동으로 이사. 2년 정도 부동산업을 계속 해오다부동산시장의 침체기가 계속 길어지자 업종변경을 결심. 2008년 4월 ‘키크는신발’(www.kizzang.co.kr) 작전점을 오픈, 월평균 1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라는 것 자체가 신선했고, 블루오션 업종으로서 시장경쟁력이 있다는 확신에 창업을 결정했다. 김씨는 신문기사를 읽고 남편과 함께 본사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처음에는 전문직인 부동산중개사 일을 관두고 신발을 팔겠다니 주변에서 반대가 심했었죠. 검증되지 않은 아이템을 어떻게 팔 수 있겠느냐는 충고도 많았고요. 블루오션 창업은 선점해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에 작전점을 열게 되었죠.” 오픈 전 본사의 창업교육 시스템을 통해 제품 판매, 운영교육을 포함, 상황별 고객응대법을 배웠다고. 키크는 신발 작전점은 인천 지하철 작전역과 인천교대역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인천교대역을 중심으로 주변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다. “매장 주변에 부평초등학교, 작전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가 있어요. 초등학교 어린이가 매출의 주 고객으로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의외로 부모님과 함께 매장을 찾는 중ㆍ고등학생들의 비율이 전체매출의 1/3을 차지할정도로 높은 점이 특징. 현재 김씨는 남편과 함께 1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10시에 오픈 해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다. 김씨가 매장을 열었을 때는 키크는 신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사업 설명회를 하듯 일일이 기능을 설명해야 했다. 부동산공인중개사를 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에게 임상실험 결과부터 성공담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성심껏 설명한 결과 판매율을 높일 수 있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 가장 절실한 부분으로 본사의 홍보력을 꼽는다. 오픈 시 홍보물 제작 및 현수막, 리플렛, 쇼핑백, 전단지, 배너 등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인테리어, 제품전시, 체력측정기기 설치도 지원해주고 있다. “본사 홍보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4/4분기부터는 월 130켤레 이상의 신발을 판매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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