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저녁, 시원한 맥주와 즐기는 타코맛집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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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0 등록일등록일: 2025-07-04본문
멕시코 음식의 정수로 불리는 타코는 부드러운 옥수수 토르티야(또띠야) 또는 밀가루 토르티야 위에 고기 채소 살사 치즈 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얹어서 손에 들고 먹는 음식이다. 토르티야 위에 소금만 얹어서 먹는 단순한 것부터 돼지살고기, 돼지껍데기나 곱창, 소고기, 닭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토핑 재료에 따라 풍미가 달라진다.
매콤한 소스와 고소한 고기의 조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멕시코의 향기. 진짜 타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코 맛집들을 소개한다.
수제 토르티야의 쫀득한 식감과 풍성한 속재료, 그리고 각 매장만의 개성 있는 살사 소스까지—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타코의 세계로 떠나보자.
◆멕시칼리Mexicali
확장 이전한 후에도 항상 웨이팅이 많은 광진구 타코 맛집.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서울 3대 타코 맛집으로 꼽힌다.
사진=멕시칼리
얇고 쫀득한 또띠야로 만든 소고기 타코에는 불맛나는 소고기가 가득 올라가고 살짝 매콤한 맛이다. 피쉬타코는 갓 튀겨낸 생선을 야채와 함께 담백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멕시칼리
살살녹는 생선살과 크리미한 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살사 소스를 살짝 곁들여도 좋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즐겨도 된다.
사진=멕시칼리
단백한 나초칩과 신선한 과콰몰리의 조화로운 맛이 일품인 과콰몰리 나초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비프치즈 나초는 매장에서 직접 튀긴 나초칩과 소고기, 치즈, 토마토 토핑을 즐길 수 있다.
사진=멕시칼리
빠빠는 소고기 큐브와 포테이토, 치즈, 크림소스의 부드러운 조합이 일품이다.
사진=멕시칼리
피쉬타코 2개 12800원, 소고기타코 3개 19000원.
◆타코스탠드
서울 용산 이태원 해방촌의 타코 맛집.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마치 멕시코에 온 듯한 기분으로 멕시칸 정통 타코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타코 종류가 다양하고 취향에 따라 소스, 절인 양파, 고수, 라임, 오이를 원하는 만큼 리필해서 즐길 수 있다.
사진=타코스탠드
타코의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고기 부위에 따라 500~1000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사진=타코스탠드
까르니타스는 살코기가 들어있는 기본 타코. 바바코아는 바삭한 또띠아에 소뽈살과 토핑이 맛있다. 바바께소는 소뽈살치즈, 비리아께소는 양치즈 타코다. 초리께소는 붉은색 스패니쉬 소시지에 치즈를 얹어 짭짤한 맛이다. 돼지껍질을 바삭하게 튀긴 치차론도 있다.
사진=타코스탠드
타코는 1개씩 주문할 수 있어 다양한 타코를 맛볼 수 있다.
기본 소스인 살사베르데, 매콤한 살사로하, 견과류가 들어간 살사마차, 아주 매운 살사아르볼 4개의 소스 중에서 취향대로 곁들여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사진=타코스탠드
멕시칸 망고슬러시인 망고그라나다는 입을 개운하게 해준다.
사진=타코스탠드
타코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타코에 맥주나 데낄라 샷을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다.
까리에라(돼지고기 관자) 3800원, 바바코아(소고기 뽈살) 4800원, 비리아께소 양고기 치즈 5300원.
◆왓에버타코
서울 연남동 타코 맛집. 아담한 매장에서 미국식 타코를 즐길 수 읬다.
사진=왓에버타코
대표 메뉴는 비리아타코. 8시간 동안 12종의 멕시코 칠리와 향신료,소고기를 함께 끓여내 육즙 가득한 정통 멕시코 요리다. 한 입 베어물면 고기의 진한 풍미와 깊은 향신료가 어울려 입 안을 행복하게 한다.
사진=왓에버타코
시그니처인 치리아타코는 3종 치즈에 화이트 어니언, 할리피뇨가 추가돼 있다. 늘어지는 치즈가 입한 가득 퍼지는 치즈 덕후들의 필수 메뉴다. 구운 치즈의 고소함과 매콤한 할라피뇨, 신선한 양파의 맛이 잘 어울린다.
사진=왓에버타코
카르니타스 타코는 부드러운 돼지 목살과 살사, 양파가 어우러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양이 넉넉해 하나를 먹어도 푸짐하다.
비리아타코 6300원, 치리아 타코 6800원, 타코 라이스 7500원.
◆라까예
사진=라까예
대표 메뉴는 Todos 2인 세트. 라까예의 타코 4종과 알감자, 하마이카 프레스카 2잔으로 구성돼 있다. 양고기타고, 곱창타코, 알파스톨, 수아데로 4종을 맛볼 수 있다. 알파스톨은 돼지고기와 파인애플이 토핑된 타코다.
하마이카 프레스카는 멕시코에서 마시는 붉은 색 허브티 음료로 히비스커스 꽃잎으로 만든 신선하고 차가운 음료다.
사진=라까예
알감자 튀김은 알감자에 샤워크림, 과콰몰리, 살사가 함께 뿌려져있다.
과콰몰레 칩스는 또르띠아의 주재료인 블루콘으로 만든 칩이 과콰몰레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타코2인 세트 35000원,
◆비야게레로
타코의 파라다이스를 자처하는 타코 맛집. 서울 삼성중앙역 부근에 있다.
사진=비야게레로
매콤한 초리소 타코와 까르니따 타코가 있다 .
사진=비야게레로
대표메뉴는 까르니따인데 까르니따는 돼지기름으로 익힌 고기라는 뜻으로 돼지고기를 기름에 느리게 조리한 메뉴다.
사진=비야게레로
돼지껍데기, 살코기, 혼합, 오소리감투인 위, 혀 등 돼지고기의 다양한 5가지 부위가 있다. 혼합은 다양한 내장부위가 들어가있어 돼지고기의 다채로운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돼지껍데기는 젤리처럼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이다.
사진=비야게레로
고기의 풍미에 따라서 테이블에 있는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어도 되고 라임을 짜서 먹는다.
사진=비야게레로
시원하게 멕시코 맥주를 곁들여서 즐길 수도 있다.
◆엘도밍고
서울 망원역 타코 맛집. 멕시코 현지식 타코 맛을 즐길 수 있는 작고 아담한 식당.
사진=엘도밍고
메뉴는 돼지고기 타코, 새우타코, 소고기타코, 생선타코로 단촐하다. 소스를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다. 생선타코는 양배추 샐러드와 파인애플이 함께 나오는데 타르타르 소스와 잘 어울린다.
사진=엘도밍고
돼지타코는 다진 양파와 파프리카가 가득 올라가 있다. 현지식 고기라 향이 진하고 부드럽다. 타고별로 토핑이 다르다.
사진=엘도밍고
오픈 치킨이라 타코 조리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문 즉시 또르띠야를 만들어서 따끈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엘도밍고
치차론은 슴슴한 맛에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고 맥주와 잘 어울린다.
망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까르니따스(돼지고기) 타코 4000원, 새우타코 4400원, 생선타코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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