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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진화 다양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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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465 등록일등록일: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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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7일 일본 편의점의 대명사인 세븐일레븐재팬이 매장 내에서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9월1일 도쿄도와 카나가와 치바 및 사이타마의 약 4천100점부터 시작, 2010년까지 전 1만 2천 점 매장으 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일본 국내 여행 판매망으로서는 최대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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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는 외부 여행사로부터 조달하지만 독자적으로 기획한 상품을 차츰 확대해 날 계획이다. 편의점 상품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여행 상품을 새로운 수익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뿐 아니라 국내 편의점의 진화도 다양화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처럼 여행 상품 판매를 하는 편의점은 아직 없지만 영화티켓이나 오락시설티켓판매는 일반화 된 서비스다. 바이더웨이는 편의점에 푸드코트 기능을 결합, 미니 카페 스타일의 편의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에스프레소 커피는 물론 간단한 요기꺼리가 되는 핫도그나 피자를 판매한다. 자체 상품개발 보다는 각 상품 별 전문업체가 제휴를 맺어 공급받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 신규 오픈 점포 가운데 약 40% 가량이 카페형 편의점 형태로 오픈됐다. 훼미리마트도 편의점 내 갓 구운 후레쉬한 베이커리와 쿠키를 판매하고 있으며 GS 편의점은 영화 및 운동경기 티켓 발권 서비스로 매출 상승효과가 있어 발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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