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펍 치어스, 불황에도 올해 10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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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347 등록일등록일: 2009-01-07본문
프리미엄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급 요리안주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레스펍 치어스는 지난 2001년 본점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총 가맹점수가 6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에만 11월말 기준으로 65개 가맹점이 오픈하면서 가맹점수 120개를 돌파했다. 특히 경기침체가 뚜렷한 하반기에 가맹점수가 급증했다. 11월 7개 가맹점 오픈에 이어 12월에도 10개 가맹점 개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치어스는 올해 울산, 대구, 충주, 대전, 춘천 등 지방에서 잇따라 가맹점이 오픈해 로컬브랜드를 탈피하고 전국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7년간 착실히 내실을 다져온 본사 시스템에 기인한다. 치어스는 외식업 창업자가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주방 문제를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본사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초창기부터 자체 물류센터와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해, 신선한 식자재와 고급 주방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치어스는 경기불황으로 소극적 경영에 나서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호프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한 스타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홍경민씨와 사오리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광고와 사인회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하고 있다.
하반기 신메뉴 출시와 홈페이지 개편, 연말연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홍보와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도 치어스의 특징이다.
정한 치어스 대표이사는 “올해 성과는 지난 7년간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면서 꾸준히 성장 해온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리딩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