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골명가’ 선진 프랜차이즈화 전략 ‘위탁직영점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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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70 등록일등록일: 2008-10-02본문
성공창업 대열에 들어서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살펴보면 한결 같이 본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창업의 기본적인 목표가 안정적인 수익율 보장인 만큼 본사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은 성공적인 가맹점 운영의 핵심이 된다. 이 때문에 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로 완성되는 운영방식인 위탁직영점제’가 불황에 창업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정통 전주콩나물국밥 전문점 완산골명가(www.wansangol.com)는 전통 한식의 맛과 함께 본사의 신뢰도 높은 지원을 통한 위탁직영점제’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중 하나. 위탁직영점이란 창업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가맹점주가 투자하고 약정한 기간 동안 본사가 운영을 맡아서 수익을 나누는 형태의 직영점을 말한다.
가맹점주의 수익금 지급 방식은 크게 수익보장제와 순수 런닝개런티로 나뉜다. 이러한 위탁직영점제는 본사의 전문적인 위탁운영과 안정적인 수익률이라는 두 가지 장점으로 가맹점 희망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가계운영에 서툰 초보창업자 및 주부들도 어렵지 않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웹 카메라를 통해 매장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멀리서도 매장 파악이 가능해 투잡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완산골명가 선릉점 오만열 사장은 “직접 운영을 하지 않고 믿고 맡겨야 하기에 체인 본사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산골명가의 운영노하우나 재정능력, 경쟁력 등의 높은 신뢰감이 위탁운영을 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완산골명가의 위탁직영제가 이렇게 창업자의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지만, 무엇보다 70년 이어온 완산골명가’만의 전통의 맛이 없었다면 위탁직영점제도 무용지물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콩나물 국밥’. 국물을 너무 팔팔 끓이지 않는 전주 남부식 콩나물 국밥을 그대로 계승해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대표메뉴인 전주떡갈비비빔밥은 궁중떡갈비와 7가지 웰빙 야채들이 조화를 이뤄 전주비빔밥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외에도 콩나물해장국, 콩나물황태국밥 등 식사메뉴와 묵은지매운갈비찜과 완산골떡갈비 등 안주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선보인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해물 매운 갈비찜’, 단호박의 달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치즈 단호박 갈비찜’ 등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완산골명가 한규용 대표는 “일매출 220만원의 논현점을 비롯해 선릉점, 경기 부천중동점에서 위탁직영점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경험하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이나 가맹희망자들에게도 시스템과 먹거리 측면에서 안전창업아이템이라는 인식이 퍼져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내 150여 개 가맹점 돌파가 낙관된다”고 확신했다. 한 대표는 최근 문을 연 매봉점의 경우 2층임에도 불구하고 일 매출 280만원을 자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완산골명가는 티백 하나로 50인분의 국물을 만들 수 있는 국밥용 티백을 특허 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특수 티백은 멸치, 건새우, 다시마 등 해산물을 건조 및 가공해 만든 것으로 끓는 물에 20분 정도 넣으면 육수가 완성된다. 이 때문에 전문 주방장이 따로 필요 없고 조리시간 또한 단축돼 외식창업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완산골명가(02-553-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