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 승인받은 ‘미당남월골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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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960 등록일등록일: 2008-10-29본문
‘팩’으로 메뉴 공급, 최저 인건비로 고수익 가능
“한식 창업의 포인트는 맛의 표준화”
주먹구구식으로 손맛에 의지하면 표준화된 맛을 살릴 수가 없다. 하지만 국내 한식 창업은 대부분 ‘손맛 창업’에 의존하는 편이다. 때문에 똑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가맹본사는 식품제조 회사를 먼저 설립하는 추세.
‘미당남원골추어탕(www.midang.co.kr)’은 매출 20~30만원 하는 가게를 2년 만에 하루 매출 300만원까지 올리는 점포로 성공킨 후, 본격적인 체인점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해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이곳의 공장은 반도체 공장만큼 청결하다. 또한 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공급하는 것이 특징. 매장에서 사입한 재료 때문에 맛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40평 매장을 운영하지만 주방인력 2명이면 모든 서비스가 해결될 정도로 주방 업무가 간단하다. 주방 업무가 간소화된 것은 이곳의 원팩 포장된 메뉴를 가맹점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라면 끊이듯 재료를 그릇에 담고 데우면 조리가 사실상 끝난다.
이곳은 국내산 미꾸라지만 사용하기 위해 미꾸라지 양식장을 따로 운영할 정도로 재료에 대한 고집이 대단하다. 추어탕 외에 나주곰탕, 대게탕 등의 메뉴를 취급하는데 모든 탕은 소금이 아닌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며, 100%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염도가 높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0.6에 맞춰서 염도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다른 재료도 각 지역 지자체들과 제휴를 통해 조달한다. 울진군과 제휴해 대게를 공급받고 있으며, 장흥군과 제휴하여 매생이탕 재료를 조달한다. 노인들에게는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추, 구기자, 오미자, 솔잎, 당귀, 천궁, 등으로 특별히 빛은 술을 한병씩 무료 제공하는 것.
미꾸라지 튀김메뉴도 인기. 그냥 미꾸라지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깻잎을 싸게 튀기는 게 특징. 미꾸라지를 이용한 만두는 추어음식을 즐기지 않는 여성과 어린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다.
미당남원골추어탕은 현재 직영점 3개와 가맹점 20여개를 운영 중이다. 사무실과 주택가가 혼합된 지역은 가족단위 외식고객과 직장인 손님을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안정적이다. 차업 비용은 기준평수 132.2m²(40평) 점포비 제외. 7,000만원 가량의 창업 비용이 소요된다.
문의) 031-295-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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