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오리엔탈 와인카페 ‘취연 ’ 가맹점 모집
페이지 정보
조회:4,391 등록일등록일: 2008-10-01본문
올 초 런칭한 한국형 오리엔탈 와인카페 취연(대표이사 이창용, www.lovelybar.kr)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체인사업에 진출한다.
그동안 홍대본점과 대학로점, 압구정점을 중심으로 연인이나 여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취연(취하는 인연이라는 의미)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른바 오리엔탈 와인카페’다. 취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최근 취연 마니아가 급속히 늘고 있다.
취연 관계자는 “분위기를 중시하는 국내 풍토에서 와인바나 와인포차가 근래 급증하고 있지만, 와인바는 다소 부담스러운 분위기와 높은 가격, 와인포차는 개별적인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분위기를 중시하는 요즘 젊은이의 세태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요즘 현실이다”며, “취연은 고급 와인바와 대중적인 와인포차 양자 사이에서 발굴한 제3의 니치(Niche) 컨셉이다”고 말했다.
먼저 취연은 와인을 포함한 저도수의 술을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이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하고 기존 와인바의 부담스러운 분위기를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해 접근성을 높였다. 와인 가격은 보통 2~7만원 대가 가장 많고, 안주는 1~2만5000원, 맥주는 3000원~ 1만원, 칵테일은 8000원~1만원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가격뿐만 아니라 특히 손님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취연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실내에 들어서면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 속 배경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간에 압도당한다.
인도풍 좌식카페 형태에서 변형해 중앙에 연못이 흐르고 하늘거리는 실크커텐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취연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국적이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어디론가 숨어들고픈 젊은이들의 심리를 간파하여 파티션이 없어도 패프릭과 비즈를 적절히 조화시켜 손님들 각각의 독립적인 개별공간을 제공한다.
취연 이창용 대표이사는 “취연은 브랜드네임 그대로 분위기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는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최근 소비자의 니드를 다각도로 파악해 앞으로도 좀 더 이색적인 공간창출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시적으로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설 가맹점에 대한 영업 노하우와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연의 창업비용은 현재 100m2(30평)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약 6000만원 정도다. 창업문의 전화는 02-4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