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자영업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보다 더 많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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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43 등록일등록일: 2025-02-19본문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자영업자 폐업 신고 건수는 91만819 건이었다. 이는 전체 개인 사업자의 9.5 프로로 10개 사업자당 1개가 문을 닫은 셈이다.
23년 개인 사업자 폐업 신고 건수는 2022년에 비해 13.9%가 늘어났다.
이에 반해 창업은 감소하는 추세다.
외식업의 폐업률도 2024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2분기 외식업 폐업률은 4.2%로 2022년 2.7% 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말 자영업자 연체율은 0.66%로 2022년 0.36%에 비해 1.8배가 늘어났다. 숙박 음식업의 연체율은 0.72%로 2022년에 비해 2.4%가 늘었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은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본질적인 해결책은 우리나라 산업이 활기를 띠고 중산층이 늘어나 소비력이 풍부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