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도 인테리어 마케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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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39 등록일등록일: 2008-02-18본문
창업자금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점포 임대비와 인테리어 비용이다. 특히, 한 번 장사를 시작하면 더 이상 투자 금액이 들지 않는 점포 임대비와 달리, 인테리어 비용은 꾸준히 재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경기도 성남시, 율동공원 내 위치한 한식당 좋구먼(www.jokumeon.com)’은 토속적인 우리 음식에 맞게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까지 컨셉을 잘 살린 음식점 중 하나다. 나무 정자, 옹기, 나무로 아담하게 가꾼 앞마당은 입구에서부터 시골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기와를 얹은 입구는 현대적인 건물에 한국적인 이미지를 첨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기, 연 같은 작은 소품 외에도, 문살무늬를 넣은 파티션과 옹기로 된 식기는 전체가 하나의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
컨셉을 맞춰야 하는 것은 비단 외식업뿐이 아니다. 판매업은 취급하는 물품 수가 많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인테리어의 핵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게 이미지와 상품 특성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게 꾸며야 한다. 매장 평수, 소비자의 연령대, 상품의 색, 소재, 형태 파악을 한 뒤, 상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정하여 가장 가치 있게 표현하는 것이 디스플레이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2,000여가지의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힐그린(www.healgreen.com)’의 경우, 매장의 얼굴인 간판과 진열대, 계산대의 색을 모두 초록 계열로 통일, 진하고 연한 색채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일본, 호주 등 25개국에서 생산 된 의류,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많은 상품의 포장색에 밑그림처럼 어울리면서 상품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통일된 색감의 인테리어가 기본.”이라는게 업체 관계자인 신동민팀장의 말.
이처럼 인테리어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손님을 끌어 드리는 숨은 인력이다. 최근에는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매출을 올리려는 마케팅 전략 때문에 리모델링 전문업체도 성업중. 하지만, 인테리어는 많은 비용 없이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매장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좁은 매장, 유리와 천장을 활용하라!
폴딩도어를 사용한 예도 있다. 음식 냄새가 호객행위를 대신하는 구이류 판매 매장. 해물과 육류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구이주점 도누가(www.donuga.com)’ 역시, 폴딩도어를 사용, 소형 점포를 크게 만드는 시각 효과를 노렸다. 또한, 이곳은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감 공사를 생략, 천장을 트고 닥트를 그대로 살려, 매장이 커보이는 효과는 물론, 내부 공기 순환 효과도 얻고 있다.
천장 인테리어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높은 천장은 추상적인 사고가 활발해지는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연구결과는 반대로 보면, 천장이 낮으면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말이 된다. 판매점과 달리, 음식점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분산 시키는 효과를 노리기도 한다. 제품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야 구매율이 올라가는 판매업 특성과는 달리 외식업에서는 높은 천장을 이용, 맛, 청결 등 다른 방면의 관심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을 구성하는 1%의 차이가 대박집을 만든다.
소품만 잘 활용해도 인테리어 퀄리티를 확 높일 수 있다. 매장을 구성하고 있는 조명, 개인적인 소품, 종업원까지 외부의 시선으로 볼 때, 모두 점포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서울, 마포에서 이색 충무김밥 전문점 여행하는 날’을 운영하는 전효순씨. 지방색이 강한 토속음식인 충무김밥을 다양한 현태로 메뉴 개발하고 매장을 카페형태로 꾸며,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검정, 빨강, 흰색으로만 꾸며진 매장 내, 후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茶류를 소품으로 활용, 강한 첫인상과 동시에 편안한 휴식 공간이라는 느낌을 준다.
좌석간 경계를 짓는 파티션도 소재나 모양에 따라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파티션 하나만으로도 매장 규모나 용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이 가능 한 것. 인공 잔디, 목재 오픈, 스트라이프, 총 3가지 종류의 파티션은 신선한 야채’를 경쟁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의 내부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1% 소품이다. 주요 소재를 나무로 사용한 파티션은 특히 초록색 인공 잔디와 조화를 이뤄, 매장에 웰빙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판, 테라스 등 아웃테리어가 매장에 얼굴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 10~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라면, 롯데리아,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나 던킨 도너츠처럼 원색을 사용한 간판이나,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성공 전략.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에 위치한 100% 쌀피자 전문점은 주 고객이 10~20대. 지난해, 초록색 간판에서 쌀 이미지를 넣은 주황색 간판으로 리모델링한 피사파사(www.pisapasa.com)’는 2,900~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소형 피자 판매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의 간판 디자인을 맡은 디자이너 서지아씨는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층의 방문율을 높이고, 식감도 살리는 주황색을 간판 색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며 점포 인, 아웃 테리어에서 색을 고르기 힘들 때는, 주고객층의 연령대에 맞는 비슷한 성공점포를 벤치 마킹 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말했다.
아웃테리어를 강조한 사례로는, 오픈 키친을 활용한 곳도 있다. 1998년부터 바비큐 치킨사업을 통해 300여개 가맹점을 개설한 코리안 숯불 닭 바비큐(www.tbbc.co.kr)’는 대나무, 황토, 항아리 등을 이용한 아웃테리어와 외부에서도 닭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키친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 오픈키친은 불특정다수의 행인들에게 메뉴를 알리고, 맛을 상상 할 수 있게 하므로써, 손님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명도 매장구성에 빠질 수 없는 핵심요소. 점포 외부 조명은 손님을 끌어들이는 영업역할을, 내부 조명은 물건을 판매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리역할을 수행 하도록 구성돼야한다. 밤이면 도심을 밝히는 네온사인은 외부 조명의 한 예. 특히 판매업은 조명에 따라 상품 가치가 달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통 떡 판매점 떡심(www.dducksim.com)’은 매장의 아이보리색 전체 조명 외에, 기와지붕 형태의 선반에 조명을 달아 제품을 강조했다. 어두운색 기와와 브라운 계열의 목재 선반을 사용, 상대적으로 매장의 다른 곳보다 진열대를 어둡게 만들고 제품이 진열된 위쪽에 스포트라이트를 달아 보이는 이의 시선을 진열대로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노렸다.
종업원도 매장을 구성하는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 강남 두 곳에 매장을 보유한,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후터스(www.hooterskorea.co.kr)’는 매년 미스 후터스걸 인테내셔널 컨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한 종업원을 채용하고 있다.
2006년 국내에서도 종업원 인테리어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업체가 등장했다. 10년간의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 경험으로 한국식 캐쥬얼 레스펍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BMF(www.ibmf.co.kr)’는 종업원 선발기준을 활동성에 맞추고 매장 주요 인테리어 색인 블루계열로 유니폼을 제작, 통일감과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마케팅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민희팀장은 “종업원이라기 보다는, S.P(서비스 플레너)개념으로 매장과 일체된 느낌을 주기위해 선발 과정부터 까다롭게 서비스 정신과 활동성을 기준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차임벨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이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율동공원 내 위치한 한식당 좋구먼(www.jokumeon.com)’은 토속적인 우리 음식에 맞게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까지 컨셉을 잘 살린 음식점 중 하나다. 나무 정자, 옹기, 나무로 아담하게 가꾼 앞마당은 입구에서부터 시골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기와를 얹은 입구는 현대적인 건물에 한국적인 이미지를 첨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기, 연 같은 작은 소품 외에도, 문살무늬를 넣은 파티션과 옹기로 된 식기는 전체가 하나의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
컨셉을 맞춰야 하는 것은 비단 외식업뿐이 아니다. 판매업은 취급하는 물품 수가 많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인테리어의 핵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게 이미지와 상품 특성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게 꾸며야 한다. 매장 평수, 소비자의 연령대, 상품의 색, 소재, 형태 파악을 한 뒤, 상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정하여 가장 가치 있게 표현하는 것이 디스플레이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2,000여가지의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힐그린(www.healgreen.com)’의 경우, 매장의 얼굴인 간판과 진열대, 계산대의 색을 모두 초록 계열로 통일, 진하고 연한 색채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일본, 호주 등 25개국에서 생산 된 의류,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많은 상품의 포장색에 밑그림처럼 어울리면서 상품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통일된 색감의 인테리어가 기본.”이라는게 업체 관계자인 신동민팀장의 말.
이처럼 인테리어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손님을 끌어 드리는 숨은 인력이다. 최근에는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매출을 올리려는 마케팅 전략 때문에 리모델링 전문업체도 성업중. 하지만, 인테리어는 많은 비용 없이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매장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좁은 매장, 유리와 천장을 활용하라!
폴딩도어를 사용한 예도 있다. 음식 냄새가 호객행위를 대신하는 구이류 판매 매장. 해물과 육류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구이주점 도누가(www.donuga.com)’ 역시, 폴딩도어를 사용, 소형 점포를 크게 만드는 시각 효과를 노렸다. 또한, 이곳은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감 공사를 생략, 천장을 트고 닥트를 그대로 살려, 매장이 커보이는 효과는 물론, 내부 공기 순환 효과도 얻고 있다.
천장 인테리어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높은 천장은 추상적인 사고가 활발해지는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연구결과는 반대로 보면, 천장이 낮으면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말이 된다. 판매점과 달리, 음식점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분산 시키는 효과를 노리기도 한다. 제품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야 구매율이 올라가는 판매업 특성과는 달리 외식업에서는 높은 천장을 이용, 맛, 청결 등 다른 방면의 관심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을 구성하는 1%의 차이가 대박집을 만든다.
소품만 잘 활용해도 인테리어 퀄리티를 확 높일 수 있다. 매장을 구성하고 있는 조명, 개인적인 소품, 종업원까지 외부의 시선으로 볼 때, 모두 점포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서울, 마포에서 이색 충무김밥 전문점 여행하는 날’을 운영하는 전효순씨. 지방색이 강한 토속음식인 충무김밥을 다양한 현태로 메뉴 개발하고 매장을 카페형태로 꾸며,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검정, 빨강, 흰색으로만 꾸며진 매장 내, 후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茶류를 소품으로 활용, 강한 첫인상과 동시에 편안한 휴식 공간이라는 느낌을 준다.
좌석간 경계를 짓는 파티션도 소재나 모양에 따라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파티션 하나만으로도 매장 규모나 용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이 가능 한 것. 인공 잔디, 목재 오픈, 스트라이프, 총 3가지 종류의 파티션은 신선한 야채’를 경쟁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의 내부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1% 소품이다. 주요 소재를 나무로 사용한 파티션은 특히 초록색 인공 잔디와 조화를 이뤄, 매장에 웰빙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판, 테라스 등 아웃테리어가 매장에 얼굴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 10~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라면, 롯데리아,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나 던킨 도너츠처럼 원색을 사용한 간판이나,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성공 전략.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에 위치한 100% 쌀피자 전문점은 주 고객이 10~20대. 지난해, 초록색 간판에서 쌀 이미지를 넣은 주황색 간판으로 리모델링한 피사파사(www.pisapasa.com)’는 2,900~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소형 피자 판매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의 간판 디자인을 맡은 디자이너 서지아씨는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층의 방문율을 높이고, 식감도 살리는 주황색을 간판 색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며 점포 인, 아웃 테리어에서 색을 고르기 힘들 때는, 주고객층의 연령대에 맞는 비슷한 성공점포를 벤치 마킹 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말했다.
아웃테리어를 강조한 사례로는, 오픈 키친을 활용한 곳도 있다. 1998년부터 바비큐 치킨사업을 통해 300여개 가맹점을 개설한 코리안 숯불 닭 바비큐(www.tbbc.co.kr)’는 대나무, 황토, 항아리 등을 이용한 아웃테리어와 외부에서도 닭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키친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 오픈키친은 불특정다수의 행인들에게 메뉴를 알리고, 맛을 상상 할 수 있게 하므로써, 손님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명도 매장구성에 빠질 수 없는 핵심요소. 점포 외부 조명은 손님을 끌어들이는 영업역할을, 내부 조명은 물건을 판매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리역할을 수행 하도록 구성돼야한다. 밤이면 도심을 밝히는 네온사인은 외부 조명의 한 예. 특히 판매업은 조명에 따라 상품 가치가 달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통 떡 판매점 떡심(www.dducksim.com)’은 매장의 아이보리색 전체 조명 외에, 기와지붕 형태의 선반에 조명을 달아 제품을 강조했다. 어두운색 기와와 브라운 계열의 목재 선반을 사용, 상대적으로 매장의 다른 곳보다 진열대를 어둡게 만들고 제품이 진열된 위쪽에 스포트라이트를 달아 보이는 이의 시선을 진열대로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노렸다.
종업원도 매장을 구성하는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 강남 두 곳에 매장을 보유한,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후터스(www.hooterskorea.co.kr)’는 매년 미스 후터스걸 인테내셔널 컨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한 종업원을 채용하고 있다.
2006년 국내에서도 종업원 인테리어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업체가 등장했다. 10년간의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 경험으로 한국식 캐쥬얼 레스펍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BMF(www.ibmf.co.kr)’는 종업원 선발기준을 활동성에 맞추고 매장 주요 인테리어 색인 블루계열로 유니폼을 제작, 통일감과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마케팅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민희팀장은 “종업원이라기 보다는, S.P(서비스 플레너)개념으로 매장과 일체된 느낌을 주기위해 선발 과정부터 까다롭게 서비스 정신과 활동성을 기준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차임벨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이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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