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투자자들에게 성장세의 정점을 경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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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26 등록일등록일: 2008-04-24본문
시애틀(2008년 4월 23일) 스타벅스사는 회사설립 이래 가장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이야기하며 지난 수요일 2분기 수입이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예상 연 매출 목표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3월 30일 마감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일년 전 주당 19센트의 수익을 냈던 커피업계의 거인 스타벅스가 올해에는 주당 15센트로 수익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1분기 결산 결과는 스타벅스 점포들의 폐점, 메뉴 개발, 그리고 올해 1월 부터 시작된 고객 서비스의 변화에 의해 유발된 3센트의 과세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서비스가 변화된 올해 1월 스타벅스의 설립자 하워드 슐츠(Schultz)가 감소하는 고객수를 다시 늘리기 위해 스타벅스의 CEO로 다시 돌아왔다.
스타벅스사의 미국내 점포들의 판매액은 고객수의 감소때문에 1분기에 한 자리 수의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 스타벅스의 고객수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가장 저조한데 이 지역의 소비자들은 주택 시장의 침체로 심한 타격을 겪고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사는 자사 소매 수입의 32퍼센트가 주택 시장 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슐츠씨는 "현재의 경제적인 상황은 주택 가치의 하락과 에너지, 식품, 그리고 다른 상품들의 가격 상승으로 특징 지워 지며 이러한 요인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혼란을 에상해볼때 스타벅스사는 올해 자사의 주당 수입이 작년 주당 87센트의 수입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하지만 스타벅스사의 퇴보를 에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벅스사는 경영 구조 혁신, 장비 개선, 바리스타 교육, 새로운 프리미엄 드립 커피의 소개, 그리고 새로운 커피 제조법의 소개와 같은 변화들을 공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스타벅스사의 수입에 곧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나는 스타벅스의 화려했던 경험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고자 3년 반만에 CEO로 돌아왔으며 그때만큼 여전히 열정적이다"고 슐츠씨는 말했다.
내부연구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고객들은 경제적인 압력 때문에 이전보다 덜 스타벅스에 방문하게 되었으며 하지만 그들이 경쟁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슐츠씨는 "우리는 진정한 커피의 세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가 스타벅스를 변화시키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들로 인해 경기가 호전되면 이전보다 더욱 많은 고객들을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사는 오는 4월 30일 다음 3년 동안의 핵심적인 재정적 상황을 토론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