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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맛] 유니클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비결은? 성공은 하루만에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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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09 등록일등록일: 2025-07-02

본문

우리 주변에는 크게 성공했다가 나중에 나락으로 떨어기는 기업가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여러 가지 이유가 읶세지만, 그 중에 하나를 유니클로의 창업자가 강조합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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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공에 도취하다 

“작은 성공에도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리는 사장들이 많습니다.

작은 성공에 도취해서 한 번의 대박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착각합니다.

또는 과거의 성공담을 마치 유물처럼 꺼내 들며, 지금도 여전히 통할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야나이 다다시는 ‘성공은 하루만에 잊어라’는 책에서 정반대로 말합니다.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이 말은 단지 자극적인 문장이 아닙니다.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가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되뇌는, 날 선 각오이자 살아 있는 경고입니다. 한 번의 성공에 도취되어 안주하는 순간, 그 기업과 개인은 서서히 쇠퇴의 길로 들어선다는 그의 철학은, 지난 수십 년간 유니클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실전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매일 창업하는 마음으로 

야나이는 말합니다. "나는 매일 회사를 다시 창업하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어제의 성공에 도취되지 않고, 오늘 다시 실패하고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야나이 다다시는 일본 지방 소도시의 작은 의류 매장에서 시작하여 유니클로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일궈냈습니다. 

그 여정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 번의 대성공'보다 '열 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에 방점을 둡니다. 


“성공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은 사람과 조직을 안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과에 안도하고, 기존 방식을 반복하며, 새로운 시도를 꺼리는 순간, 기업은 쇠퇴의 길로 접어든다고 야나이는 경고합니다.


◆성공은 과거형이다, 미래를 보라 

그가 말하는 ‘성공’은 과거형입니다. 오늘의 성공은 내일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야나이는 성공이란 ‘과거의 결과’일 뿐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매일 아침, 어제의 성과를 잊고 오늘의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자세라고 강조합니다. 이 철학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그의 모든 경영 판단과 조직 운영의 기준이 됩니다.

안정지향은 조직을 안주하게 만듭니다. 안정된 수익, 안정된 구조, 안정된 시장이 오히려 회사를 죽일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가 급성장하던 시기에도 야나이는 끊임없이 위기감을 가졌고, 매년 조직 구조를 뜯어고치며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 모두에게 "지금도 창업자처럼 일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니클로, 제2의 창업

유니클로의 ‘제2창업’이란 이름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 사례가 소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존의 위계적이고 경직된 문화를 해체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합니다. 또, 외부 인재 영입과 내부 인재의 조기 발탁을 통해 ‘성공에 중독된 조직’을 ‘성장을 갈망하는 조직’으로 바꾸는 데 주력합니다. 이는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문화와 철학, 일하는 방식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혁신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유니클로의 해외 진출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소비자 니즈를 오판해 참패를 경험했고, 중국에서는 문화 차이를 간과한 채 표준화된 전략을 적용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실패를 인정하고, 현지화를 중심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합니다. 각국의 문화, 고객의 감성, 쇼핑 습관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 접근법은 유니클로의 글로벌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답은 어디 있는가? 삼현주의 

이러한 실행 철학을 야나이는 ‘삼현주의’라고 표현합니다. ‘현장(現場)’, ‘현물(現物)’, ‘현실(現實)’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라는 원칙입니다. 보고서나 회의실 안의 이론보다, 실제 고객의 반응과 매장 직원의 고민, 제품을 만져보며 체감한 경험이 진짜 경영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영자는 매장 바닥에 무릎 꿇고 고객의 표정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제품과 시장에 대한 관점도 더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야나이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진짜 기업가는 고객이 아직도 인식하지 못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히트텍, 에어리즘, 울트라라이트다운 등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들은 모두 이러한 ‘미지의 욕망’을 찾아내고, 그것을 제품으로 구현해낸 결과입니다. 이는 단순한 시장 반응이 아닌, 직관과 철학을 결합한 창조적 사고의 결과이며, 모든 기업가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유니클로 회장이 말하는 7가지 실천 원칙 

야나이의 경영 철학과 실천에서 우리는 일곱 가지 실천 원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어제의 성공은 오늘의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한 방식이 내일도 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매일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 보고서보다 매장을 보십시오.

‘현장, 현물,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이것이 야나이식 삼현주의입니다.

셋째, 조직은 항상 창업 초기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조직이 안정될수록 사고는 굳어지고, 반응은 느려집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언제나 ‘벤처 정신’을 유지합니다.

넷째, 실패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빠른 학습 도구입니다.

실패를 빠르게 인정하고 분석하며, 교훈을 다음 전략에 반영해야 진짜 혁신이 가능합니다.

다섯째, 고객조사에 기대기보다, 고객조차 몰랐던 니즈를 찾아내야 합니다.

시장 선도자는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욕망을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여섯째, 해외 진출은 조직의 글로벌화를 동반해야 합니다.

문화와 사람, 시스템까지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단순한 진출은 실패로 끝납니다.

일곱째,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유니클로는 변화 자체를 ‘업무’가 아니라 ‘정체성’으로 삼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다르게, 내일을 다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유니클로라는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부터 스타트업 창업자, 팀을 이끄는 매니저까지 누구든 실천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전략이자 태도입니다. ‘매일 회사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보세요. 야나이의 철학은 당신의 일상에도 충분히 녹아들 수 있습니다.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는 단지 성공을 부정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묻는 책입니다. 오늘 이 책을 읽고 ‘아, 좋은 내용이었다’고 끝내지 마십시오. 대신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오늘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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