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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한식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주)한솥 이영덕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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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43 등록일등록일: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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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은 창업한 이영덕 사장은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가지라”고 강조하다. 경영자는 ‘사업을 왜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경영이념, 철학에 반영해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 사업을 하다보면 어려운 순간이 매번 찾아오기 마련이고 이때를 잘넘겨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일찍 포기를 하면 제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사업화하기가 어렵다고도 말한다. 테이크아웃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인 한솥도시락을 창업한 이영덕(61) 사장. 이 사장은 제일교포 출신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성공시킨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1993년 테이크아웃 도시락 프랜차이즈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둔 것.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사장은 귀국해서 대학 과장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관광호텔업과 무역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솥도시락을 창업했다. 한솥도시락은 1993년 7월 문을 연 종로구청 앞 직영점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사장이 테이크아웃도시락 시장에 뛰어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일본 최고 도시락 업체인 ‘本家 가마도야’의 김홍주 사장이었다. 김 사장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2세로 1980년 일본 도시락업계에 뛰어들어 10년 만에 ‘본가 가마도야’를 일본 최고의 도시락 업체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 이 사장은 김 사장과 한국 유학 시절 알게 된 친분을 계속 쌓아나갔고 사업까지 연결되었다. 김 사장인 이런 인연을 갖고 있는 이 사장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 사장은 본가 가마도야의 독특한 경영기법은 물론 판매전략, 가맹점관리비법, 음식조리법까지 대부분의 시스템을 전수받았다. 이 사장은 전수받은 기술을 한국화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한국인 식성에 맞는 메뉴 개발, 도시락 디스플레이법, 당시 만해도 생소한 테이크아웃 방식에 대한 홍보까지 착실하게 시스템을 마련해 나갔다. 특히 한솥도시락에 입사한 사원은 15일간 본가 가마도야에서 연수를 받아야 하는 원칙을 지금껏 지키고 있다. 김 사장의 도움으로 일본의 선진 도시락 운영 노하우를 터득한 한솥도시락은 빠른 시간 내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사장은 지인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방식을 고집하며 한국화에 성공했다. 종전의 배달 위주 방식을 탈피하고 손님이 직접 점포에 와서 도시락을 사가는 방식인 테이크아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되었다. 이 사장에게도 어려운 순간은 있었다. IMF 한파가 고비가 되었던 것. 환율 상승으로 밀가루, 설탕, 고기 등 원재료값이 치솟아 도시락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사장은 메뉴의 가격을 올리는 대신 식자재 공급업자들에게 고통분담을 호소했다. 이 사장의 가격 고수정책은 결국 납품업자들로 하여금 경비절감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체질을 강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 한솥도시락 역시 원가 인상요인을 없애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게 됐고 결국은 고객들의 신뢰를 쌓았고 15년 간 한솥도시락이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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