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전문점 하날다래 ‘짚불 양대창&마늘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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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709 등록일등록일: 2008-11-17본문
‘부산물’이란 이름으로 팔리는 소, 돼지의 뼈와 내장은 서민들의 음식 재료로 예전부터 인기를 얻어왔다. 고기라는 주산물의 비싼 가격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갚은 맛을 내는 부산물이 인기를 얻은 것. 곱창, 양, 천엽, 간, 순대가 대표적이다.
이런 음식들의 주 소비층은 30~50대 남성. 술안주로 각광받기 때문에 식사 메뉴로는 개발이 덜 되었고, 혐오스러운 생김새와 비위생적인 식당 환경 탓에 여성 고객들이 적대시 하는 음식 중 하나다.
과거, 축산 부산물을 취급하는 식당들은 맛보다는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먹는 방식을 차별화하여 손님들을 끌었다. 곱창을 요리하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구이와 볶음이다. 특히 볶음은 각종 채소를 넣고 양념을 하는데, 양념의 강한 맛 때문에 부산물 특유의 냄새가 적어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창업 시장에도 ‘막창전문점’ 같은 부산물전문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불황기 어려운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잘 캐치한 케이스다. 몇 해 전부터 특허 받은 마늘곱창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짚불 양대창&마늘곱창(www.jonggafamily.com)’도 부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중 하나. 이곳은 짚불로 초벌 구이한 곱창, 마늘곱창, 양, 대창, 막창을 출시해 약 40여회의 방송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곳의 짚불 초벌 곱창은 강한불로 빠르게 표면을 익혀 육즙이 살아있으며 짚향이 스며들어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 그 외 곱창의 살균, 소독 작용을 한다.
광우병 파동에도 16여개의 직, 가맹점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곳은 국내산과 호주산 육우의 부산물을 함께 사용한다. 여름에 특히 구입이 힘든 국내산 부산물을 호주산 청정우로 대체하고 있는 것. 또한 국내산 곱창의 경우 기름이 너무 많아 1근에 40%는 버려야하기 때문에 원활한 재료 확보를 위해 호주산 사용은 필수라고.
이곳의 곱창은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20인분씩 급랭 포장으로 공급된다. 곱창전문점 창업자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세척’과정을 포함한 가공과정을 본사 공장을 통해 해결해주는 이곳은 밀가루와 커피를 세척제로 사용해 인체에도 안전하다.
대창, 막창, 소창을 재료로 사용하는 이곳은 소 한 마리의 부산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마늘곱창. 순대처럼 곱창 소를 마늘로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소의 40%가 마늘이며 인삼 등 10여 가지 재료가 마늘의 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부산물 메뉴 외에 김치찜, 삼겹살 등의 메뉴로 대중성을 높인 것도 특징.
이곳의 또 다른 경쟁력은 타 부산물 전문점과 달리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한 것. ‘주점’ 이미지를 탈피하고 외식업소로서 퀼리티를 높였다.
역세권 오피스 밀집 가에 주로 입점하며 99.1m²기준 6천만원의 창업비용(점포비 제외)이 예상된다.
◆문의) 하날다래 ‘짚불 양대창&마늘곱창’ (www.jonggafamily.com) 031-441-3175
◆자료제공)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02-7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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