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비비고 만두가 빵으로 변신...CU,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빵 라인업 강화
페이지 정보
조회:5,629 등록일등록일: 2024-03-20본문
비비고 만두가 빵으로 변신한다. CU가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을 통해 최근 뜨고 있는 편의점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빵 시장을 집중 육성해 편의점의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 것이다.
CU와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내놓는 공동 기획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햇반, 백설, 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총 4종이다.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빵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비비고 만두소와 햇반의 밥알, 백설의 양념장, 맛밤의 밤 다이스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CU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차별화 빵을 내놓는 이유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기존 라면, 김밥, 도시락 등에서 빵으로도 그 수요가 점차 확대돼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CU의 차별화 빵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는 출시 약 6달 만에 지난달 누적 판매량 48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2만 3천 여 개, 1분당 약 16개씩 판매된 셈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조준형 팀장은 “CU는 합리적 가격에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초격차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