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매일유업, 성수동 식빵맛집 ‘밀도’ 인수...베이커리 사업 확대
페이지 정보
조회:4,670 등록일등록일: 2024-04-03본문
매일유업이 성수동의 줄서서 먹는 빵집으로 유명한 <밀도>를 인수했다. 베이커리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식자재·외식·가정간편식 등으로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는 밀도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베이커스로부터 밀도 사업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정확한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밀도는 2015년 서울 성수동에 오픈을 했다. 고급 밀가루로 만든 당일 생산한 빵만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전국에 10여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은 밀도 브랜드를 인수를 기점으로 기존 유가공 중심의 사업구조를 베이커리 등으로 다각화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최근 성장 중인 B2B사업과 온라인 시장 등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베이커리 사업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