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첫 아르바이트 시작 나이는 19.7세, 알바 종류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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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40 등록일등록일: 2024-11-22본문
첫 아르바이트 시작 나이는 19.7세이고, 음식점 서빙 알바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7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처음 한 알바의 종류로는 ‘일반 음식점 서빙(19.0%)’이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들은 ▲편의점 알바(13.6%)를,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3.3%)를 첫 알바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알바(12.0%) ▲백화점·유통점·마트 알바(6.8%) ▲전단지 배포 알바(4.6%) ▲배달 알바(4.1%) ▲결혼식장 서빙 알바(4.1%) 등이 꼽혔다.
가장 좋았던 알바로 남성들은 ▲회사 사무보조 알바(11.1%)를,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7.3%)라고 답했다.
알바를 다시 하고 싶은 이유는 ▲일 자체가 재밌었기 때문(34.8%)과 ▲사장님이 잘 대해 주셨기 때문(24.9%) 등이 꼽혔다. 반면 ‘페이가 높았기 때문에 알바 경험이 좋았다’는 의견은 응답률 17.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알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최악의 상황에 대한 복수응답도 조사됐다. 그 결과, ▲진상 손님(39.9%)을 만났을 때 ▲사장님·매니저의 갑질(34.3%) ▲업무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페이(27.8%)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너무 많은 일(24.2%) ▲월급이 밀림·떼임(18.8%)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