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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요리사에게 전수 받은 ‘캘리포니아 포’의 맛 '호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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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34 등록일등록일: 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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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오리엔탈 레스토랑 ‘호아센’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국내 오픈된 지 10년 만에 브랜드 수가 10개를 넘어서면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 시장은 메뉴 및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은 1998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연 후 동남아 음식의 대중화에도 기여한 바 크다. 최근에는 인도, 태국 요리 전문점도 속속 등장해 글로벌 외식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상황.

도입 초기 특유의 향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베트남 음식은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정착됐다. 국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들은 대부분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해 매운맛을 더하거나 향을 줄인 경우가 대부분. 그중 특히 쌀국수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쌀국수 전문점인 ‘호아센(www.hoasen.co.kr)’도 국내 쌀국수전문점 브랜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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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센은 궁중 요리사의 후손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후 창업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전수받아 재현하고 있다. 따라서 쌀국수 하나에도 팔각, 정향, 산초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어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심고 있다. 특히 쌀국수의 주재료인 숙주는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고, 정수된 물로 끓이는 육수 등 웰빙 지향 음식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베트남 쌀국수는 육수를 끓이는 고기의 종류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보통 쇠고기로 육수를 우려낸 것을 ‘퍼보’라 부르는데, 호아센은 ‘퍼보’를 만들 때 쇠고기 중에서도 양지와 차돌박이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낸다. 10시간 이상을 끓여 맑게 우린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깔끔한 것도 특징.

호아센은 베트남 쌀국수가 국내 쉽게 정착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인 향신료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했다. 쌀국수 본연의 맛을 내기위해 실란트로와 바질을 많이 사용하는 베트남 음식의 특성을 배제하고 주문 고객에 한해서만 향신료를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또한 이곳은 쌀국수 맛을 더하기 위해 ‘칠리소스’와 ‘해선장소스’를 곁들여 내고 있다. 태국에서 직접 공수한 칠리를 사용한 소스는 맵지만 달착지근한 끝 맛을 내는 게 특징. 그에 반해 ‘해선장소스’는 땅콩과 고구마가 원료이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낸다. 이외에도 이곳은 최근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푸드 열풍에 발 맞춰 태국 및 인도요리를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황금색 간판과 카페형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호아센은 무거운 오리엔탈리즘보다 캐쥬얼 레스토랑을 지향한다. 호아센 창업비용은 임대료를 제외하고 115.7m2 기준에 1억2000여 만원. 

◆문의) 호아센 (www.hoasen.co.kr) 031-697-5050
◆자료제공)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02-7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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