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세계 최다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1위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써브웨이가 시카고 트리뷴지의 보도를 인용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2월 기준으로 써브웨이는 전세계적으로 3만3,749개의 매장을 운영, 지금까지 매장 수에 있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였던 맥도날드(3만2,737개)를 제쳤다. 써브웨이는 이후에도 계속 매장 수가 늘어 현재는 3만4,412개로 잠정 집계되고 있을 정도로 매장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한국대표는 “한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올해 안에 서울에 20개 매장을 열고 2015년까지는 총 200~300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3,500원대의 저렴한 메뉴로 가격 경쟁력 확보 및 편의성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써브웨이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