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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닭의 변신은 무죄! 쌈닭의 화려한 외출 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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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85 등록일등록일: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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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야채로 무장한 쌈닭이 등장했다. 원적외선 초벌구이로 웰빙 옷을 입은 이 새로운 닭 요리는 신개념 프랜차이즈 닭‘s(www.daxx.co.kr)의 메뉴이다. 또한, 양식 소스, 한식 소스는 물론, 김병옥 대표가 직접 일본 시찰 후 개발한 나고야 닭 날개 요리로 다양성을 더한다. 김 대표는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유명 치킨 집을 다 휩쓸고 다녔다. 독특한 소스를 발견하고 어렵게 구한 뒤,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춘 것이 지금의 요리를 있게 했다고 한다. 10년간의 생맥주 프랜차이즈 관리 업무 담당 노하우와 다년간의 개발 끝에, 치킨 업계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 콜레스테롤, 저 칼로리라서 1고 3저라고 할 만큼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본보다 1,5배, 다른 선진국보다도 적게 소비하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고 볼만하다. 우리나라 배달 육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킨은, 연2조원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만 해도 100여개이고, 전국 1만 8천개의 분포율로 단연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독특한 분위기와 맛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고급스런 인테리어도 닭’s의 인기 몰이에 한 몫을 한다.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기존의 치킨집이 목재를 사용하지 않는데 반해, 자연미를 강조하면서 편안함을 유도했다. 거기에 미각을 자극하는 몬드리안 모양의 특수조명으로 품위와 함께 매출 증대를 더한다.

 과거, 김병옥 대표는 1989년 진로에 입사, 프랜차이즈 담당 팀장이었다. 맥주를 좋아해서, 주류업계에 입사한 그는, 카스 개발과 함께 영업 관리, 마케팅 등의 업무를 했고, 신상품 계발 기획쪽에서도 일했다.

 ​그는 운영 노하우도 남다르다. 대표와 직원, 협력업체, 점주가 하나의 유기적인 가족 같은 관계여야 한다는게 김대표의 생각이다. 잦은 매장 방문과, ‘스킨쉽데이’라는 판촉의 날 행사를 마련해서 점주나 직원들과의 단합을 유도하는 것도 그의 방법이다. 또한, OB(주)와 연계한 생맥주 마스터 스쿨(DMS)을 운영하고, 자체 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후관리도 철저해서 시설 A/S팀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향후 닭‘s를 생맥주 업소를 단순한 술집 이상의 문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로 향후 체인점주를 선발하여 외국의 유명한 생맥주 업소를 견학하면서 선진 마케팅 기법을 국내에 전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의 가치와 높이는데 솔선수범하는 대표, 건강한 메뉴와 편안한 분위기가 닭‘s의 경쟁력이다. 가족 같은 프랜차이즈 기업, 닭’s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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