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경영철학이 지사의 생산성을 높여가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머리에 그리는 홍선생교육으로 홍선생미술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분기마다 전국지사장 경영교육을 열어 본사가 추구하는 지식 경영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2008년도 4/4분기 전국지사장 경영교육이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여미옥 대표의 소비자 행동론’ 강의와 현직 지사장의 경영 교육 사례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 날의 주 강사는 많은 지사장 가운데 신진기예라 할 수 있는 28세의 이미숙 지사장(서초/종로). 

이 지사장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지식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또 참신한 아이디어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그녀는 고려대 서양화과를 졸업하면서 홍선생미술 교사로 입사한 후 창업하여 만4년째 운영해 왔다. 평소 신문읽기와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지식 경영의 현장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이 지사장은 젊은 나이에 많은 교사들을 리드하면서 철저한 회원관리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경영교육에 참석한 고참인 강미용지사장(경기도 광주)은 "28세의 다부진 지사장의 지식경영 노하우가 많은 자극을 주었고 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정기적인 경영교육만이 아니라 회사 내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의 교환과 공유가 신속하고도 원활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표에서부터 일선 교사까지 하나로 묶는 이 시스템은 프랜차이즈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문의 : 홍선생미술(1588-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