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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강릉 커피축제 50만 인파 몰려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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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0 등록일등록일: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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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커피향, 강릉의 밤을 물들이다… ‘제17회 강릉커피축제’ 52만 명 몰려 성료

강릉의 바다와 솔향, 그리고 커피향이 어우러진 ‘2025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52만 명의 방문객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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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별의별 강릉커피’를 주제로, 해상 불꽃놀이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는 7080 감성 음악과 함께 사연이 낭독되는 ‘불멍·별멍’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테이블마다 켜진 호롱불이 해변을 따뜻하게 밝히며 관람객들은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밤을 즐겼다.

이어진 해상 불꽃놀이는 이틀간 2만 명이 몰려 커피거리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강릉의 가을밤을 함께 만끽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목있는 커피Radio’는 방문객의 사연과 신청곡, 커피 이야기를 담아 축제장 곳곳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버스커들이 참여한 ‘커피버스킹’ 무대는 대형 공연 대신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감성 무대로 주목받았다.

커피·디저트·수공예 등 13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 마켓존은 80% 이상이 지역 업체로 구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준비된 상품이 대부분 완판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의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100인 100미 퍼포먼스’에서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 맛의 커피를 내려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장관이 펼쳐졌고, 대형 케이크 퍼포먼스에서는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5m 길이의 케이크를 완성하며 웃음과 감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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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강릉커피’ 부스에서는 감자옹심이커피, 초당두부라떼, 후추 아포카토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이색 커피들이 선보였고, 매회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일부 관람객은 안내 인력 부족과 시음행사 조기 종료, 굿즈·디저트 부스의 차별성 부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또 동시에 열린 ‘누들축제’와의 연계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축제가 커피 도시 강릉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국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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