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동향] 편의점, 화이트데이 마케팅 시동...캐릭터 콜라보 상품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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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848 등록일등록일: 2024-03-05본문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는 모습이다.
◆GS25, 모남희 등 인기 캐릭터 활용한 차별화 세트 상품 출시
편의점 GS25는 2024년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모남희, 네이버웹툰의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등 이른바 덕질을 유발하는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한 차별화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모남희 컬렉션은 GS25가 블핑이 키링을 중심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모남희와 협업해 선보인 차별화 세트 상품이다. ▲모남희얼굴인형키링 컬렉션 ◆모남희리유저블파우치 컬렉션 등 총 2종으로 기획됐다. 모남희 컬렉션 2종은 모남희얼굴인형 키링, 모남희파우치가 각각 인기 젤리, 초콜릿 등과 동봉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남희얼굴인형키링 컬렉션 1만7000원, 모남희리유저블파우치 컬렉션 2만4400원이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인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상품도 나왔다. ▲냐한남자미니파우치세트 ▲냐한남자포토카드세트 ▲마루는강쥐여권케이스세트 ▲마루는강쥐핸들톡세트 등 총 7종의 상품이 기획됐다.
이외에도 GS25는 스펀지밥 캐릭터 등 기존 팬덤이 형성돼 있는 캐릭터 IP를 활용한 화이트데이 차별화 세트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CU, 감성적이고 실용적 가치 높인 굿즈 담긴 상품 준비
CU는 ‘모든 순간을 사랑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고물가 등의 불경기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일상의 행복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을 겨냥해 감성적이고 실용적 가치를 높인 굿즈가 담긴 상품을 준비했다.
CU는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grim.b)’, 일상을 통해 작은 행복을 찾는 캐릭터인 ‘조구만’, 심플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감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이야이야앤프렌즈’, 인기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티니핑과 콜라보한 상품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그림비’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8종이다. CU는 그림비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를 활용한 패키지 속에 한 쌍의 사랑스러운 커플을 그려낸 포스터(1만4000원), 엽서 세트(1만3400원), 포토 스티커(1만1600원), 포토 카드(1만3700원) 등 감성과 함께 실용성을 담은 굿즈를 달콤한 사탕, 초콜릿 등과 함께 동봉했다.
◆세븐일레븐, 한교동 캐릭터 등 활용한 굿즈 출시
세븐일레븐은 ‘한교동’ 캐릭터와 ‘빵빵이’, ‘옥지’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상품들을 출시한다.
‘백(Bag)꾸’ 트렌드를 결합해 가방에 달고 다니기 좋은 ‘한교동줄줄이키링세트’와 ‘한교동키링거울세트’, ‘한교동에코백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용성에 주목해 MZ세대의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한교동접이식거울세트’, ‘한교동코듀로이파우치세트’, ‘한교동마우스패드세트’ 등도 판매한다.
빵빵이와 그의 반려묘인 ‘뿡빵이’ 캐릭터가 그려진 ‘빵빵이미니에코백세트’와 ‘빵빵이손거울세트’, 그리고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가 유행인 만큼 휴대폰, 파우치, 다이어리 등에 꾸미기 좋은 ‘빵빵이스티커세트’와 ‘빵빵이엠보싱스티커세트’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