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서울시, 소상공인 ‘노후 LP가스시설 무상 교체’...80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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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33 등록일등록일: 2024-04-11본문
서울시가 전통시장이나 주택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낡은 가스 배관·불량설비 교체 및 가스 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서울 시내 소상공인 800곳이 대상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스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LP가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들은 가스 시설이 오래되어도 비용의 부담과 생업 중단의 어려움 때문에 노후한 LP가스를 적기에 교체하기 어려워 서울시가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 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통시장, 저층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소방재난본부·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선정한 교체 대상 800곳이 대상이다. 이달부터 설치 및 교체에 들어간다. 연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