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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치어스 응암역점 장광수, 박옥경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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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42 등록일등록일: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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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창업 도전 성공!

 

-치어스 창업 전 4년간 치킨배달 집 운영
-배달 아르바이트생 관리와 잦은 배달 사고에 때문에 운영하면서 많은 스트레스
-2010년 말, 오토바이 배달 사고로 배달직원이 크게 다쳐 정신적인 충격 받고 7개월 뒤 생맥주전문점으로 재창업에 성공

2011년 7월 응암역 인근 건물 2층에 34평 규모의 생맥주전문점을 오픈한 박옥경(45, 치어스 응암점, www.cheerskorea.com)씨. 두 번째 창업 도전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 씨는 현재 하루 평균 150만원 선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 씨는 2007년 10평 규모의 치킨전문점을 오픈해 4년간 운영했었다.
장사를 하면서 배달 아르바이트생 관리와 배달 사고에 때문에 운영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박 씨.
“치킨 배달이 매출의 90%를 차지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배달 아르바이트생 인력수급이 가장 시급한 문제였습니다. 치킨이나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생 나이가 평균 18~20세로 어리기 때문에 출퇴근 관리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며 칠 나오다 갑자기 말도 없이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했죠.”


이렇다 보니 막상 배달주문이 와도 밀리기 일 수였다. 2010년엔 퇴직한 남편이 그나마 배달 업무를 돕긴 했지만 50대 중반의 직장인 퇴직자가 배달 업무를 하기엔 역시 무리였다고.
잦은 배달 사고 또한 그녀를 힘들게 했다.
겨울이 되면 치킨 배달 주문량이 2배정도 느는데 박 씨의 경우 빙판길 잦은 오토바이 배달 사고로 인해 항상 노심초사하며 장사를 했다고. 그러다 2010년 말 결국 큰 사고가 나게 되었다.


“오토바이 배달 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오토바이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배달 직원의 치료비는 처리되었지만, 무엇보다 배달 직원이 많이 다쳐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결국 매장 문을 닫고 7개월 정도 쉬면서 배달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재창업 하기 위해 창업 박람회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3월 즘 열린 창업박람회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생맥주전문점이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주방장 구인부터 교육, 매장 파견, 관리까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박 씨가 가장 골치아파했던 직원 수급문제를 본사에서 책임지고 해결해 준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씨는 직접 매장을 직접 찾아가 실제 고객 유입현황과 매장에서 나오는 메뉴들을 직접 맛보았다고. 또한 그녀는 창업 아이템을 정한 박 씨는 남편과 함께 점포를 둘러보면서 앞으로 본인이 낼 매장 인테리어도 구상했다.
박 씨는 응암역 2번 출구 인근 7층 건물 2층에 보증금 1억, 월세 300만원, 가맹 비, 인테리어, 시설 집기비 등을 포함해 총 2억원을 투자해 지금의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주 고객은 20대 초중반의 응암역 먹자골목으로 유입되는 대학생들과 30대 초중반의 젊은 직장인들로 저녁 10시가 되면 17개의 테이블과 80여개의 좌석이 가득 찬다.  평균 고객 체류시간은 1시간 반~2시간 사이다.
박 씨 주점의 경우 일반 생맥주집에서처럼 반 냉동상태의 원 팩 제품을 본사로부터 공급받아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1명의 전문 주방장이 바로 요리를 해 내놓고 있다.
메뉴구성도 다양하다. 1만5천원의 선의 ‘버팔로윙’, ‘치킨퀘사디아’, ‘훈제연어고구마샐러’드, ‘홍콩식 치킨 볶음’ 등 레스토랑에서 나올법한 메뉴가 70여 가지로 구비되어 있어 다양하고 이색적인 퓨전 요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현재 그녀는 홀 매니저를 따로 두지 않고, 남편과 함께 홀 서빙 아르바이트 2명과 함께 오후 4시부터 새벽 4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부는 확실한 역할분담으로 일에 능률을 올리고 있다. 주방업무는 남편이 보조하고 있고 박 씨는 고객응대와 홀 서빙관리를 맡고 있다. 믿음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파트의 운영을 확실히 나눠서 매장을 운영해가고 있다.


“항상 웃으면서 고객을 맞이하고 친절서비스를 매장 운영의 철칙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픈 반년 만에 단골손님이 많이 생겼습니다. 한번 방문한 손님은 잊지 않고 다음에 올 때 더욱 친절히 맞이하고 음료나 마른안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그 손님의 주문했던 메뉴 취향을 기억해 그에 맞게 서비스를 하고 있죠.”


박 씨 매장 인근에는 치킨전문점, 퓨전주점 등 3곳이 경쟁하고 있지만 패밀리레스토랑 스타일의 생맥주전문점으로 무엇보다 안주 서비스의 품질이 워낙 높은 만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고객이 많다고.
그녀는 앞으로 응암역 먹자골목에서 내 점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장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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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6:07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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