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 안전창업 해답은 ‘검증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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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01 등록일등록일: 2017-03-21본문
사무용품점 오피스넥스, 공정위 등록 업계 가맹점 중 매출1위 41개 매장 대부분 10년이상 장수 영업 다채널 판매전략 장점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으로 2017년 새해 창업시장에서 전반적인 창업 수요가 기대치보다 크게 낮아졌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안전창업’, ‘리스크 없는 창업’이 화두가 되면서 창업자들도 모험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패를 줄이려는 보수적 창업 심리 때문에 창업시장에서 이른바 ‘블루칩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글로벌 다국적 브랜드, 모(母)브랜드가 이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한 브랜드,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많이 운영해 본사 자금력이 튼튼한 업종 등이 블루칩 창업 업종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사무용품 전문점 ‘오피스넥스(Officenex)’도 대표적인 블루칩 창업 브랜드로 꼽힌다.
가맹점과 ‘신뢰’를 바탕으로 17년 넘게 사업 확장을 이어오면서 시장에서 저성장시대의 맞춤형 업종으로 재조명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1월 말 서부산점과 제주점을 잇달아 출점 시킨 오피스넥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에 등록된 4000여 개 브랜드 중 가맹점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점포당 연평균 매출 17억원, 월평균 1억4000만원으로 사무용품 업계에서는 가맹점 평균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국 41개 매장 대부분이 10년 이상 장수영업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장당 평균 판매품목은 1만 3000여 개 이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채널 판매전략을 구사, 업계 최고 수준의 점포당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판매 품목의 경우, 단순 사무문구용품들에 만족하지 않고 식음료 등 각종 탕비용품과 청소위생 수납용품, 소형가전 컴퓨터용품, 명절 선물세트, 가구까지 영역을 확장해 ‘작은 B2B 백화점’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피스넥스는 가맹점들의 매출 안정화를 위해 가맹점의 상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매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쇼핑몰로 들어온 고객 주문을 가맹본부가 아닌 고객과 가까이 있는 가맹점들이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상권을 더욱 넓게 보장해 줌으로써 높은 매출 결과를 유도해 가맹점주들이 사업의 재미를 느끼고 ‘장수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도 오피스넥스의 성장 비결 중 하나다.
O2O(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시대에 발맞춰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점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강남 직영점으로 출발한 오피스넥스는 현재 인터넷쇼핑몰, 넥스MRO, 전국 판매장 등 다양하고 특화된 온-오프 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해 주고객인 기업체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가맹본사는 가맹점들이 B2B 거래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개별 가맹점을 위한 MRO몰을 고객 맞춤형으로 구성해 지원한다.
오피스넥스 본사의 교육 매뉴얼 지침에 따라 교육받은 직원들은 신속하고 친절하게 고객의 사무공간, 가정 앞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을 선정해 매년 발행하는 카탈로그에 실어 판매 활성화와 가맹점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쿠폰북과 행사상품 포스터, POP 제작을 지원해 주고 있다.
오피스넥스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물류시스템구축, 정기적인 워크샵 개최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맹본사의 탄탄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되기에 매장을 장기 운영하는 점주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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