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는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로 고객 타깃층이 명확하다. 때문에 창업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이 창업하기에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된다. 더욱이 ‘커브스’ 는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창업자 중 70% 이상이 피트니스 지식이 없는 커브스 회원이라는 점에서 증명된다. 신뢰가 가는 운동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에 반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했다는 커브스 도화클럽의 박민주 대표(29). 이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그녀를 만나 창업 성공스토리와 클럽 운영 노하우를 들어봤다.

 

수많은 창업 아이템 중 커브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체육을 전공했지만 저는 유독 헬스를 싫어했어요. 힘들고 재미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커브스를 처음 접했을 때 그 프로그램에 더욱 매력을 느꼈는지도 몰라요. 전세계 90개국, 480만 회원이 선택한 30분 순환운동이라는 점이 제 마음을 끌어당긴 거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고, 게다가 여성 전용이라는 점에서 느낌이 딱 왔습니다. (웃음) 주말과 공휴일을 온전히 쉴 수 있다는 조건도 좋았어요.

베스트 클럽이 될 수 있었던 도화클럽만의 노하우를 밝혀주세요.
우선 저희는 회원님들의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만 불리던 회원들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죠. 큰일이 아닌데 막상 실천해보니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회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돈독한 정을 쌓고 있습니다.
또한, 도화클럽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30분 순환운동을 기본으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본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 아니라 도화클럽만의 색깔을 입혀서 새롭게 이벤트를 기획합니다. 재미있는 요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조금 더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화클럽이 자랑할 만한 특별한 장점이나 이벤트가 있나요?
저희 클럽의 장점은 본분에 충실하다는 겁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오신 회원들이 제대로 운동할 수 있도록 언제나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나, 둘’과 같이 구령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운동의 원리나 강도를 자세히 알려드리며, 그로 인해 운동을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죠. 단 30분만 운동하더라도 뿌듯함을 느끼고 갈 수 있게끔 정확한 운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1년째 꾸준히 ‘로또데이’를 정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3회 운동을 할 수 있게끔 권장하고 있어요. ‘로또데이’는 월요일에 운동을 와야 응모를 할 수 있고, 수요일에 와야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요일에 와야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웃음) 이처럼 회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주 3회 운동을 권장하며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클럽을 운영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는다면?
커브스를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회원들을 볼 때입니다. 담당 의사에게 몸이 정말 좋아졌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기뻐하는 회원, 남편으로부터 운동을 시작한 후 몸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는 회원, 자신감이 없어 평소 사람 만나기를 꺼려했지만 커브스 운동을 시작한 후 모임에 나가 친구들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까지, 듣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에게 커브스란?
커브스는 제2의 인생을 열어준 시작점이기도 하고 삶의 올바른 가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 같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 내가 잘살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매일 확인시켜주는 나침반 같기도 하죠. 앞으로 모든 일이 순탄하게 풀리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내일이 기대되는 건 커브스와 함께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커브스, 건강과 웃음을 무한대로 선물해주는 커브스에서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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