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여름창업

페이지 정보

조회:4,579 등록일등록일: 2006-06-12

본문

시원하게 돈버는 여름 사업

7월이 다가오면서 여름 장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여름의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아이스크림, 생맥주는 여름철 매출이 오르는 대표적인 업종. 지속되는 불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쳐 예비창업자들의 심리가 잔뜩 위축돼 있으나 이같은 업종은 최근 창업 문의가 부쩍 늘었다. 하이트비어플러스 관계자는 봄 대비 창업 문의가 두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성수기를 앞두고 창업하는 것이 투자 회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한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여름 성수기 최대 수혜 업종. 쇼핑시나 거리를 돌아다니며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아이스크림은 해가 거듭나도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다. 생과일 아이스크림에 이어 유기농 아이스크림, 다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트렌드가 변하는 추세.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기능성 아이스크림의 대표주자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저지방, 저당, 저콜레스테롤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유산균이 들어 있어 장 활동을 촉진시킨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로씨’는 후로즌 요거트에 쿠키와 초콜렛, 생과일을 곁들여 특별한 맛을 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 아이스크림 카페를 추구, 시간에 쫓기고 잘 녹아 허겁지겁 먹어야 했던 아이스크림을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면서 먹도록 한 것이 특징. 점포비를 제외한 총 투자비용은 20평 기준 5천5백만원. 

아이스크림이 10대에서 20대를 주 고객층으로 한다면 생맥주전문점, 치킨호프점은 직장인들에게 단연 인기. 여름철 하루 업무를 마치고 피로를 푸는 데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만이다. 

이런 이유에서 항상 여름에는 맥주 업계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이트비어플러스’는 분기별 메뉴 업그레이드와 냉동잔으로 타 맥주점과 차별화를 꾀했다. 웰빙 열풍에 맞춰 씨푸드 쪽을 대폭 강화, 신선한 새우와 칠리소스를 접목한 핫칠리새우샐러드, 냉동 상태의 연어와 바삭한 크래커를 혼합한 연어치즈롤 등의 씨푸드 메뉴를 추가했다. 창업비용은 40평 기준 7천5백만원 정도.

치킨호프 무바’에서는 빨간 치킨과 불타는 만두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매콤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빨간 치킨은 특유의 향신료를 써서 매우면서도 독특한 향을 선사하며 만두는 아프리카식 레시피로 끝맛이 톡 쏜다.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4천만원.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는 액세서리점도 인기다. 최근에는 14k, 18k 주얼리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세대들이 다양한 빛깔과 재질의 원석 액세서리를 선호하고 있다. 원석 액세서리 등 패션 주얼리의 장점은 디자이너들이 수시로 디자인 개발을 하기 때문에 품질은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액세서리는 원가절감 효과가 크고 제품 회전율이 높아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원석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프시케’는 주마다 새로운 제품이 선뵈며 핸드메이드라 하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패브릭을 강조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 머리핀, 슈슈, 베이비 제품을 갖춘 것도 타 매장과는 다른 점이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4천 5백만원이다. 

모던르네상스 주얼리 제이에스티나’는 14k, 18k 중심이지만 마릴리사 젠 등의 유명 디자이너를 앞세워 명품임을 강조했다. 유럽형 럭셔리 제품과 자체 디자이너를 통해 선보인 티아라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지속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여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제품은 로맨틱 티아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디자인을 기본 컨셉트로 유색 크리스털을 매치해 화사함을 강조했다. 창업비용은 15평 기준 2억. 

액세서리와 함께 여름에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사업이 미용관련분야. 특히 다이어트 관리실은 봄부터 여성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다. 

셀프다이어트방인 아방’의 경우 하이테크 기기를 이용, 관리사 비용을 없애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체성분 분석기, 유산소 운동기, 원적외선 사우나룸, 초음파 지방 분해기 등 5단계의 과정을 거쳐 고객들이 스스로 다이어트 관리를 한다. 1시간 코스 비용은 1만원. 

가격이 저렴해 직장인들 뿐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힘들게 운동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 살을 뺄 수 있어 주부와 귀차니스트들에게도 인기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8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이다.  



콘텐츠 정보제공 및 보도자료전송 buzabiz@naver.com  
<저작권자ⓒ BUZA.biz, (주)리더스비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1:56 트렌드in창업에서 복사 됨]

buza.biz

데일리 창업뉴스

전체기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아이템
성공사례
전문가 칼럼
창업경영실무
프랜차이즈
전체뉴스
  • 구분 창업  경영  마케팅
  • 이 름
  • 연락처
  • 이메일
  • 상담
    내용
개인정보처리방침 동의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