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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아메리카요가 청량리점 이수선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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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92 등록일등록일: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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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체에서 17 년 간 근무했던 이수선(42)씨는 여성들사이 인기가 높은 요가 매장의 사장님이 됐다.
올 해 3월 초 아메리카요가의(www.americahotyoga.com)사업성과 안정성을 확인 후 직영매장을 인수하여 오픈, 창업 한 달 만에 회원 60명을 유치하고 월 매출 2500만원을 만든 아메리카요가 청량리센터 이수선(43, 남)점주 이야기다.

“비슷한 또래의 주변 친구들이 퇴직 후 베이커리카페나 부침이 심한 외식업종에 투자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외식업종이 아닌 서비스업종으로 가닥을 잡고 창업아이템을 찾던 중에 지금 운영 중인 아메리카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씨는 가맹본사를 찾았다. 아메리카요가 가맹본부의 사업설명회 듣고 난 후 이 씨는 아내와 함께 2주 남짓 8곳의 아메리카요가센터들을 직접 방문해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고객 유입율 또한 일일이 체크했다고. 
일반 카페와 외식업과는 달리 2, 3층 이상의 권리금 없는 매장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점과 특히 가맹본부는 요가사업의 핵심인 R&D센터(요가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교육기관을  통해 전문 강사인력을 가맹점에 지원해줘 점주의 가장 큰 고민인 이직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에 큰 신뢰감을 얻었다고.  
또한 수익성 분석은 물론 전체매장의 운영현황을 비교분석하여 공개하는 등 창업 전 여러 가지 불안요소 등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다.
투명하게 경영해온 본사의 신뢰와 운영시스템은 아메리카요가를 알면 알수록 마음에 속 들었지만 생소한 업종이라 경영에 자신이 없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운영중인 직영점을 인수하면 부담이 적을 것 같아 눈여겨 보던 청량리센터(직영점)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본사에 방문하여 인수의사를 밝혔다.
본사는 청량리센터의 전년도 경영현황까지 브리핑해주었으며, 아메리카요가의 신규창업이나 직영점을 양수할 시 2개월간 점장을 지원하고 실무교육을 통해 가맹점의 경영 안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경험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적 체계에 잘 따라 주면 기본이상은 한다며, 브랜드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갖았다.
확신이 선 이 씨는 청량리센터를 가맹비, 점포비, 권리금, 교육비포함 1억5천만원을 투자해 50평 규모의 요가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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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요가 청량리센터는 쾌적한 실내 환경 속에 핫&플라잉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앞에 위치한 건물 5층에서 센터를 운영 중인 그는 “무엇보다 요가 창업을 할려면 유동성 보다는 실제 고객들의 생활 반경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파트 등 고객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점 1㎞ 반경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메리카요가 청량리센터의 주 고객들은 미주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청량리동의 지역주민들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거주지는 아니지만 청량리역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직장인들이다. 
연령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부터 20~30대의 직장인과 30~50대 주부들이다. 
이 씨는 외부 홍보에 집중해 지속적인 신규 회원을 모집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스텝은 회원에 집중해 지도와 출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현재 매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는 이 씨는 “우선 상가 위주 건물이 많다 보니 상가 안 미용실과 카페 등에 아메리카요가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아메리카요가 회원들에게 타 매장 이용 시 10% 할인해 주는 등의 제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17년간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십분 활용,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열정으로 청량리역사와 버스환승구간,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아메리카요가 청량지점의 위치와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는 전단지를 알바를 쓰지 않고 운동 삼아 하루 5백부씩 배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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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매주 토요일 1시간 씩 진행되는 무료 요가체험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이 씨.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아직 회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잠재고객들 위해 무료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요가 수업 체험으로 회원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기존 요가브랜드들의 경우 대게 핫요가 중심으로 되어 있지만, 저희 센터의 경우 해먹을 이용한 플라잉요가뿐 아니라 하체 혹은 상체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골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맞춤식 요가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정해진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고객들이 운동량이 부족하다 싶은 고객들을 위해 몇 번이고 다른 수업까지 들을 수 있도록 해 회원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성공 포인트. 
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45분까지 총 총 8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씨는 회원들이 나갈 때마다 일일이 문을 열어드리고 고객과 친해지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고 센터에 항상 상주하면서 스텝과 요가강사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려 노력한다고.
이 씨는 “점주가 센터의 대외홍보를 전담하고, 스텝은 회원에 집중해 지도와 출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우리 스텝이 맞고 있죠. 스텝 1명과 5명의 요가강사들 모두 여성분들입니다. 아메리카요가의 지도자 스킬업 과정인 AYA(아카데미)출신의 강사들로 요가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 회원들과 1:1 퍼스털트레이닝 수준의 수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6월 미스코리아대회에 아메리카요가가 후원을 하기로 했다는 정보에 향후 매출도 기대가 된다고 한다.

이 씨는 자신의 은퇴시기를 60세라고 말한다. “창업은 직장생활보다 은퇴시기를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아직도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용기가 있다면 조금 더 젊었을 때 개인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충고하고 싶어요.” 이 씨는 투자금 회수를 1차 목표로 삼고, 아메리카요가의 추가 센터 오픈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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