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이상-신한은행 가맹점 금융지원 협약 맺어, 최대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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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79 등록일등록일: 2017-02-27본문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리코플레이트가 운영 중인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www.leesang.co.kr)이 2월 27일 3시 청담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리코플레이트 이정욱 대표이사와 이도상 신한은행 학동지점장이 참여했다.
협약식 이후 신한은행은 청담이상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에 대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프랜차이즈론’ 대상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서 가맹본사의 브랜드 인지도, 재무 안정성, 재무구조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까다롭게 심사한다.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브랜드에 한해서만 협약을 체결한다.
초보 예비 창업자의 경우 제1 금융권의 신용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프랜차이즈론 심사를 통과한 가맹본사를 선택하면 신용등급 심사하여 신용 대출 자격이 부여된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및 임차보증금 등의 비용을 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론 이용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신청 후 일주일 내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청담이상 예비 창업자는 창업 자금에 대한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가맹점 역시 매출 기준에 맞춰 신용으로 대출이 가능해져 매장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리코플레이트 이정욱 대표이사는 “그동안 청담이상은 가맹점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담이상의 예비 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는 신한은행을 통해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청담이상에서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담이상은 2008년 11월 청담동에 1호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60개 매장 개설 및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청담이상에서는 국내 판매율 1위인 시그니처 사케 ‘이상준마이’를 독점 판매하고 있으며, 100여 가지 프리미엄 메뉴를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고급 사시미부터 도미뱃살명란무침, 타코와사비, 각종 튀김, 키조개와사비그라탕 등 독특한 안주류에 더해 참치낫또밥, 야끼우동, 벤또, 탄탄멘, 관서오뎅탕 등의 식사 메뉴도 인기다.
2015년 말 기준 가맹점 당(40개 매장 기준) 월 평균 매출은 8천5백만원이다. 창업비는 50평 기준으로 1억7950만원. 프리미엄 이자카야 특성 상 초기 인테리어 비용은 다소 높지만, 투자비용에 비례해서 높은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