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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창업 업종 선택, 색다른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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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64 등록일등록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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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비즈 ‘창업토크배틀’ 예비창업자 참여형 화제, 창업컨설팅 효과까지 만족도 극대화 


“설명회 듣고 가맹상담 받고, 창업박람회 가서 이것저것 시식해보고 , 상담 받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창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 도전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업종선정’


최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가 결혼배우자만큼 중요한 업종선택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색다른 창업세미나를 개최, 창업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생템’(인생창업아이템)을 찾는 업종완전정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부자비즈 창업배틀’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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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스터디카페 'CEO의 탄생' . 사진제공=한국창업전략연구소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강남 신사역 인근의 스타트업 창업스터디 카페 ‘CEO의탄생’에서 진행된 ‘부자비즈 창업배틀’은 창업전문가와 치열한 토론을 통해 여러 업종을 비교하며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아나가는 신개념 창업토크콘서트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식업, 서비스업, 판매업종을 대표하는 3개의 브랜드가 배틀에 참가해 각 업종에 맞는 입지 전략과 시장현황, 사업경쟁력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나선 디지털 당구장 프랜차이즈 ‘존케이지빌리어즈’는 2만5천여개의 당구장 시장 현황과 금연법 시행 이후의 사업전망과 함께 IT기술을 접목시킨 디지털당구장의 경쟁력을 어필했다. 


다음 타자인 사무용품전문 브랜드 ‘오피스넥스’는 국내 사무비즈니스의 변화과정과 B2B사업의 강점, ‘O2O(온라인-오프라인결합), 오피스넥스 ‘MRO’(기업운영자재)사이트 등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그 뒤를 이어 친환경 볏짚 삼겹살전문점 ‘쌀탄’은 2017년 현재 고기 맛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삼겹살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인건비 절감 노하우와 업종변경 성공사례들을 보여주며 가맹점 지원 사항과 수익성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이번 창업배틀에 참가해 자신들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린 3곳의 브랜드들은 실제 창업전선에 뛰어든 가맹점주들의 생생한 창업일기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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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담당자들에게 질문하는 참석자들. 사진제공=한국창업전략연구소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된 창업토크 배틀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날이 선 질문을 포함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실패한 점포들의 이유들은 무엇인지'에 관해선 각 브랜드별로 솔직한 매출 현황과 실패요인에 대해 토론을 나눴으며, ‘영업권 보장은 실제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투자비 회수 기간은 제시한 것이 사실인지’, ‘내 매장과 똑같은 카피 브랜드가 생겼을 때 본사의 지원 방안은 있는지’  등의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피해야 할 상권과 최적입지는 어디가 좋은지, 오피스가, 주택가, 골목상권 등 각 상권의 석세스키워드, C급 상권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 상권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에 이경희 소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상권을 알아볼 때 흔히 하는 실수들을 언급하며, 음식점에서만 가성비를 따질 것이 아니라, 상권과 입지를 선택할 때도 가격에 대비해서 매력적인 조건을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예비창업자 본인보다는 가맹본부 혹은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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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의 질문에 응답해주는 담당자. 사진제공=한국창업전략연구소


배틀 토론 후엔 개별상담과 ‘창업자금 조달법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추첨을 통해 우승 브랜드를 맞춘 참석자들에게는 이번 창업배틀에 참가한 업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는 오후 6시에 마무리 되었다. 


이경희 소장은 “우리브랜드가 최고다, ‘프랜차이즈=성공’이라는 천편일률적인 브랜드 사업설명회에 지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며, “10월 27일 진행 후 계속적인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창업배틀 2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자비즈 창업배틀’은 정원 3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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