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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동향] 2025년 식당 경영 성적표, 연평균매출 2억5천만원대, 이익률은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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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6 등록일등록일: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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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업이 매출 규모에서는 성장했지만 실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서 외식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이 8%대까지 떨어지며 ‘매출 증가·이익 감소’라는 불황형 성장 구조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영업이익률 8.7%대, 2020년 12.1%보다 낮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내 외식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7%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2.1%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상승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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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여만원, 5년전보다 41% 증가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외식업체 평균 매출은 크게 늘었다. 외식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약 2억5526만 원으로 5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외식 수요 증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53명 

매출 증가 배경에는 방문 고객 확대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업체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약 53명으로 5년 전보다 늘었고, 평균 객단가 역시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완만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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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성장 속도 둔화, 24년 대비 1% 대 상승세 

그러나 매출 성장 속도는 최근 들어 둔화되는 모습이다. 2024년 기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대에 그치며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자 실질 구매력이 약해지면서 외식 소비가 정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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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터링과 이동 음식점업이 빠르게 성장 

업종별로 보면 성장 속도는 서로 달랐다.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는 출장·이동 음식점업이다. 케이터링과 푸드트럭 수요 증가로 이 업종의 평균 매출은 5년 동안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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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과 간이음식점, 물처럼 마시는 커피는 높은 성장세 

김밥과 간이음식점 역시 가성비 소비 확산과 배달·포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커피전문점도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저가 커피 브랜드 확산과 ‘식후 커피’ 문화 정착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식 음식점 역시 외식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중식 음식점은 배달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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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는 개인음식점 보다 1억 이상 매출 높아 

또 다른 특징은 프랜차이즈와 개인 음식점 간 매출 격차 확대다. 조사 결과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평균 매출은 약 3억 원 수준으로, 비프랜차이즈 음식점보다 약 1억 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와 공동구매, 마케팅 지원 등이 불황기 매출 방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영업비용은 46% 이상 증가해 매출 상승 속도보다 높아 

외식업계의 가장 큰 문제는 수익성 악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46% 이상 늘어 비용 상승 속도가 매출 증가를 넘어섰다. 그 결과 외식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4년 8.7% 수준까지 떨어졌다.


◆비용증가 핵심은 식재료비,  36에서 40%로 껑충 

비용 증가의 핵심 원인은 식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다. 외식업 매출에서 식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6% 수준에서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인건비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매출이 늘어도 실제 남는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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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화 가속

외식업계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방식도 빠르게 바꾸고 있다.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등 무인 주문 시스템 도입률은 최근 몇 년 사이 약 세 배 가까이 늘었다. 배달앱과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도 꾸준히 확대되며 외식업의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 식재료는 원물 비중 줄고 전처리 식재료 사용 증가 

식재료 구매 방식도 변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야 하는 원물 식재료 비중은 줄어든 반면, 손질된 전처리 식재료 사용은 늘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처리 식재료는 원물보다 비싸기 때문에 식재료비 증가에는 이 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푸드테크 도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외식 경영 분석 서비스 등을 통해 매출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내 외식업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외식업 매출 규모는 확대됐지만 비용 상승 속도가 더 빠르면서 실제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이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79만3천여개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체 중 업종별 및 종사자 규모별, 지역별로 3138개 매장을 대상으로 전문면접원을 투압해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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