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 생각이 간절한 요즘, 거리에는 추위를 잠시 잊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거리 음식 행렬이 이어지고 점포들은 추위를 막기 위한 인테리어 준비에 한창이다.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한번에 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돈조우가마골(
www.i2001.co.kr)의 ‘회전바베큐기기’. ‘회전바베큐기기’는 실외 초벌구이를 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대기시간 단축, 테이블 회전율 증가와 매장 서빙 인력 절감 효과가 탁월하여 구이요리를 하는 점주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주가가 오르고 있다. 돈조우가마골 ‘회전바베큐기기’는 3단 레일로 구성됐다. 600도를 상회하는 강불 에서 고기의 표면을 급속히 익혀 육즙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1단계와, 200도 중불로 고기 속까지 은은하게 익히는 2단계, 참나무 향이 베어들도록 하는 마지막 과정을 거치면 기름은 쫙 빠지고, 수분은 유지시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맛을 보여준다. '회전바베큐기기’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 그 재료를 막론하고 모든 구이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메뉴를 고려하는 점주나 불황으로 업종 변경이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던 점주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 ‘회전바베큐기기’로 불황을 모르는 돈조우가마골 불광본점 김건겸 점주(51)가 있다. 10여 년간 종사한 건축업이 장기적인 불황에 빠지면서 새로운 사업구상의 필요성을 느낀 김씨. 건축업을 하며 전국 각지를 돈 탓에 미식가 뺨칠 만큼의 수준급 입맛을 자랑하는 김씨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바베큐사업이 외식사업 중에서도 보편적이지 않고 특수 기계를 도입한 점이 새로워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김씨는 바베큐기기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입지 선정에 있어서도 ‘회전바베큐기기’가 잘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 선행조건이 되었다. 3~4평의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에 점포를 얻었다. A급 입지는 아니지만 주변에 주택가와 회사가 밀집해 있어 점심을 먹으려는 직장인과 가족단위의 손님이 줄을 잇는다고. 오픈 3개월 만에 일 130만원의 매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로 진입한 김씨는 돈조우가마골 맛의 비결을 ‘회전바베큐기기’의 육즙 보관 장치로 꼽는다. 육즙 보관 장치는 수분이 재 착상되는 효과를 통해 고기 맛을 증진시킨다는 것이 장점. 또한 초가집 풍의 처마를 가진 ‘회전바베큐기기’의 외관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김씨는 고객의 예민한 입맛에 맞춰 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것을 당부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했던가? 차가운 바람에는 뜨거운 회전식 가마만 한 것이 없다. 이 겨울 돈조우가마골 ‘회전바베큐기기’의 맞불작전이 기대된다.